성격있으신 어머니

어머니가 젊으셨을 적부터 가족을 위해 나름 억척스럽게 살아오셨습니다.

 

그래도 집안이 이만큼이나 살수 있게 된 것은 어머니의 영향이 적지 않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모든 부모님들이 그러하듯 모르는 것을 알아서 처리하고 결정해야 하듯이 지금처럼 인터넷으로 정보가 널린게

 

아닌 시대라 믿고 알던것에 나름 고집이 생기시는 건 어쩔 수 없죠.

 

게다가 원래도 가지고 계신 성격이 있으신데 나이가 많으신데 아직 그 성격이 여전히 괄괄하시네요.

 

어렷을 적부터 부대끼고 살아왔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이해하고 적응하고 넘어가지만

 

가끔은 조금 답답하고 말씀을 섭섭하게 하실 땐 참 힘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평균연령대가 꽤 있는 가족이지만 아직도 조금은 시끄럽게 말다툼이 있기도 하죠.

 

그런 점이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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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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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미소
    아...어떤건지 알 것 같아요 연세가 드셔도 누그러지지 않더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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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지기
    그런 경우면 연세가 드셔도 바뀌지가 않더라구요 그냥 받아들이는 거 밖에는 없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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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므네
    맞아요 정말 어르신들 바꾸는게 너무 힘든 일이라서 저도 그냥
    이해하고 사네요 ㅠ 어리신을 바꾸는 것 보다 제 생각을 바꾸는게 빠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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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쪼곰이
    힘들죠~
    공감가고 이해가 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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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n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죠 시대적인 문화차이 가치관 문제해결방법 까지 너무 많은 부분이 다르니 서로에게 많이 배려해야 할것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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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희
    힘든시기를 혼자 억척스럽게 보내신분들이 더 그러신듯하더라구요..이해가 가다가도 받아들이긴 힘들수도 있을거같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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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연세 있으신분은 바꾸려 하시지 마시고
     그냥 너그럽게 넘어가주셔야
    될것같아요  옆에서 지켜보면.. 바꿔지기 보단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않고
     더 그럼 트러블 생기는것 같아서
     그냥 잠시 거리를 두라고 이해하라는 말뿐
    드릴말이 딱히 해드릴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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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삼동동
    저희집얘기인줄요~^^
    저희엄마도 보통은아니시건든요..알고있는것.경험해뵨것.들은것등등 그게맞고옳다!하시는분이라 시대가변한만큼 사람들도 변하는데 거기에 다름이아닌 틀림을  주장하셔서 자주 부딪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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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블버비
    제 주변에도 비슷한분이 있어 공감되네요
    나이가 든다고 변하지는 않는것 같아서 그러려니 하시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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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칠리나
    나이가  드셔고  바뀌지  않는다고  하죠   맞춰 드리는게 최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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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H
    저희 어머니도 꽂히시면.. 무한반복에 다른 사람말 듣지 않으세요- ㅜ ㅎㅎ 다 그런 가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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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하자으니
    저희 어머님도 나이가 드시면서 성격이 더 과격해 지시고 고집도 세지신거 같더라구요. 말이 잘 안통할때가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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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호
    아..뭔자 알죠 우리집도 엄마가 대장인데...
    반감이나 편들지 않음 난리나고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