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초등5학년인 딸인데 사춘기가 왔는지 제가 무슨말만 해도 짜증부리고 화내고 문 쾅 닫고 방으로 들어가버리고 왜그러는지..이야기 하려고 하면 엄마싫어 하면서 말도 안하려고 하고 원래 그런애가 아니여서 적응이 안되네요 가끔 기분좋으면 와서 흰머리도 빼주고 하는데 딸이 사춘기때문인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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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깻잎녀
사춘기 잘보내야 할텐데
빨리 지나가길 바랄께요
찌니
작성자
그러게요 사춘기가 제대로 왔는지 진짜 저한테 불만이 많은건지..휴..
마들렌여사
너무 마음이 힘드시겟어요 ~
시간이 조금 지나면 괜찮아 질거에요 ~~
찌니
작성자
시간이 약일까요?
지나면 괜찮아지겠죠?ㅠ
입꼬리업
잘 지나가겠죠
호르몬 작용 이라잖아요.
찌니
작성자
호르몬..하..엄마는 곧 갱년기가 오려고합니다
힘드네요 ㅎ
스마일
제일 힘드시기에요
애속도 모르겠고 넘 예민하고요 ㅜㅜ
찌니
작성자
그러게요 예민한딸 넘 힘들어요ㅜ
스마일
저도 예민한 딸이 둘이에요
힘내세요
박숙자
제 딸도 사춘기 호되게 지냈는데 결국엔 원래의 딸대로 돌아왔네요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찌니
작성자
아..원래딸로 돌아온다니..희망적이네요
어서 원래대로 왔으면 좋겠어요
Seon
그러게요 다들 사춘기 자녀 대하기가 어렵죠 생각해보니 저도 어려서 사춘기때 괜시리 엄마에게 더 감정을 쏟아낸것 같아요 엄마가 딱히 잘못하신일도 없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죄송했네요
찌니
작성자
아..저도 어찌보면 엄마가 편하다보니 감정 풀이 한거같아요. 반성하게 되네요ㅜ
M
고민되시겠어요
지나가고 있는 시간일꺼에요 우리도 어릴ㅋ대 부모님한테 그랬겠죠..조금 기다려주세요
찌니
작성자
네 생각해보니 저도 그런것같아요 ㅋ
반성하게 되네요ㅜ
청초롱
아마 사춘기인가 보네요.
다시 귀여운 딸로 돌아올테니 좀 기둘리셔야 할 듯
찌니
작성자
귀여운딸은 어디갔는지..
딸아~~~
이선희
요즘 아이들은 사춘기도 일찍 오더라구요..
대화도 많이하고 둘만의 시간을 많이 가지는게 중요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