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챙겨드리는것보다 자식을 챙기는것에 더 바쁜 자신을 느낀다. 더 헌신하게되고 더 희생하게 되는쪽도 자식인것 같음을 결혼한지 28년인 지금 깨닫는다.
때론 자녀가 서운하게 할때 잠시 마음이 상하지만 다시 챙기게되고 관심과 보살피는 자신을 보면서 사랑은 내리사랑이 맞는것이구나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런데 자녀보다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는것도 중요한데 자꾸 잊고 희생을 선택하는것이 고민이 된다.
맞아요..3대가 같이하는 날이면 저는 제 자식을 챙기고,엄마는 손자들보단 딸인 저를 챙기시네요.. 저는 늙어가는 내 부모를 더 챙겨야되는데 하며 늘 고민이된답니다 ㅜ
아이들 챙기다가 너무 기대게 될까봐 조심스러워요 그래서 가끔은 뭐하고싶을때 제맘대로 할때도 있어요
자기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에 동감해요.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살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아이만 생각하고 살면 나중에 너무 상실감이 클거 같긴 해요 이제부터라도 나만의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맞아요.나먼저 인건데.... 나또한 소중한사람인건데 늘 자식이 먼저인건 어쩔수가 없나봐요 아파도 일서나서 먼저 챙기잖아요^^
부모가 자식을 공들여 매우 소중하게 여기고 챙기는 부분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자식은 부모의 보살핌이 필요하잖아요
맞아요 왜 내리사랑인지 알겠어요 저도 부모님 생각해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 내리사랑 이제야 조금씩 보이기시작해요
내가 받은 사랑을 또 내려주고 ~또 내려주고 너무 좋은것같아요 ^^
약자가 부모인가 봐요 자식 일이라면 무한으로 해주니 말이에요
너무 자식에게 올인은 마세요 나중에 다 부질없게 느껴질때가 오면 버텨내기 힘들수도 있짆아요
네 아무래도 그렇지요. 내리사랑이 만고의 진리인 것 같습니다.
결혼 28년이면 아이들이 성인이 되셨겠어요 내 건강을 챙기는게 더 중요한것 같아요
아이들도 잘 챙겨야 하지만 2;1 또는 3;1 정도로 부모님께 신경쓰면 모든건 순리대로 흐르겠죠
자식생각하는 부모의 내리사랑은 어쩔 수 없나봐요 아 갑자기 부모님 보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