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초롱
네 고생이 많으네요. 올해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올해 성년이 된 큰 아들이 현재 경기도에서 재수 기숙 학원에 들어가 공부를 하고 있네요
좋은 두뇌는 아니어도 욕심이 있어서 고등학교를 타지역으로 가서 기숙 학교를 다녔는데 도에서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이 오는 유명한 학교라 저의 아들은 성적이 수시를 쓸 정도는 안 나와서 정시를 보고 수능 성적이 별로 기대치 이하로 나와서 현재 재수를 하고 있네요
현재 5개월 남짓 기숙 학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들에게 연락이 오면 많이 힘들고 지친다고 합니다.
아침 7시에 기숙 학원으로 가서 저녁 12시 전까지 공부를 하고 오는데 집중도 안되고 경제적인 부담도 있으니까 집에 가고 싶다고 의사 표현을 자주 해서 고민이네요. 그냥 집에서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를 한다고 하는데 경제적인 부분은 신경 쓰지 말고 공부에만 집중하자고 얘기를 해주네요
한달에 큰 아들에게 들어가는 경제적인 부분도 무시를 못 하지만 아들이 벌써 의욕이 떨어져서 집안의 큰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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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금오♡민채,민섭
엄마도 아이도 중요하고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네요. 두분 다 조금만 힘내세요!!!
- 한방미소
이 또한 지나가리~^.^ 응원해봅니다. 부모님도 대단하세요!!
- 까칠리나
아이와 부모가 다 힘든 시기이네요 아이가 지치지 않도록 격려 해주시고 많이 다독여 주세요
- BEGIN!!!
모두가 고생 많으시네요..재수하는거 진짜 어러운일인데...조금 더 힘내시길....
- 이슬이
서로가 참 힘든시갼들을 보내고계신듯해요 원하는 방향으로 다잘되면 참. 좋을텐데 그 과정들이 너무 힘들고 고되죠 힘내시길요
- 모니
혼자서 노력을 많이 하면서 공부 했는데 지금 힘이 드나보내요 격려 응원 많이 해주셔요
- 헬로키티LOVE.
가장 힘든때여서 응원해줘야 할텐데 무슨말도 아이에게는 안들리겠지요 재수를 결정한만큼 그 시간이 헛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기므네
엄마도 아들도 마음고생이 많으시네요 올해는 정말 좋은 결과가 잇을거에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청초롱
오죽하면 재수를 돈 내고 감옥 가는 거에 비유하드라고요. 힘든 시기니 잘 격려해 주시길요
케이스쉽지 않죠.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으면 마음도 불편할테구요. 그래도 잘 다독여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