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사랑하시나요?

제가 나이가 들고 자식도 낳고 키우다보니..

 

제 어릴적생각이 종종 납니다

 

그때시절과 지금 제 아이가 지내는 환경이 다른다는건 알아요

 

그렇지만 어릴때를 떠 올리면 엄마가 가끔 밉고 원망스러워요

 

물론 어머니도 자식들에게 못 해준거 손주에겐 무한사랑주시는건 아는데..

서글프네요

 

제 자식도 부모에게 이런 마음들까 싶어 더 많은 사랑주고 안아주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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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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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칙
    상황이 쉽지 않았지만 순간순간 어떤 마음으로 대해주셨는지 알아요 
    제 생에 가장 아끼고 소중한 사람들이고 넘넘 사랑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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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카쟁이
    저도 어릴때 집이 너무 가난하기도 했고 사랑 잘 못받고 자랐다고 생각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절은 거의 다 그러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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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
    전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그런지 부모님계신분이
    부럽네요   안계시니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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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초롱
    아마 부모님 젊었을 때 무슨 상황이 있었겠죠.
    계속 걸리시면 한 번 진지하게 물어보셔요. 왜 그러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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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보다그녀
    그 시절 엄마도 엄마로 최선을 다했다는 걸 머리로 이해하는데 마음은 또 다르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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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워도 미워할수 없는게 부모예요.
    전화로 얘기하다 엄마가 미울때도
    많지만 시간지남 또 보고싶은 마음.
    살아계실때 표현마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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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맘
    상황이 그랬던거지 사랑하지 않은게 아닐겁니다.
    받지못한 사람보다 주지못한 사람이 더 맘이 아플거 같네요. 님이 그런맘을 훌훌 털어버려야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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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오♡민채,민섭
    그땐 시대가 달랐기도 했잖아요~서운한맘
    푸세요~아마도 그때 부모님은 최선을 다하셨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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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숙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내리사랑이라고 하지요.    옛날부모님이했던생각은 잊으세요.  서로 이해하면서 잘하시면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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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칠리나
    부모가  되면  부모의 마음을  안다고  하죠  저도   어릴적  저희 부모님을  생각하면  바뿌다는  핑계로  그리 살갑지는  않으셨어요  
    그땐  대부분  그렇게  살아 왔으니까요 
    지금은  환경도  바뀌고  문화도  바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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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희
     저도 클땐 엄마가 참 무심했다 서운한적도 있었는데 지금 아이를 키우며 생각해보면 무심한게 아니라 믿고지켜봐준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생각의 전환이 중요하지 않나싶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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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저의 어릴적 시절 저의 나의땐.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였을때라.....
     저만이 아니였을거예요
     더구나 그때. 아빠도 돌아가셔서 조금더
     더 힘들었다뿐 다들 그랬을거란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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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초롱
    시대가 아마 그래서 그럴 거예요.
    나는 그런 잘못을 반복하지 않으면 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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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미소
    댓글 중 미워도 미워할 수 없는게 부모다 라는 말,
    공감되네요~ 토탁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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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싫은 감정이 없는 사람은 정말 극히 드물겠죠.
    하지만 마음은 항상 생각하고 챙겨주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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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동
    가족이라고 다 사랑하고 좋은 건 아닌거 같아요..
    남보다 못한 가족도 생각보다 있는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