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부모님을 위해서 할수 있는일

고생하며 살아오신 부모님

안해본일없이

자식을 위해서라면

어느것도 두려워 하지 않으시며

일하셨고 피곤한일조차도 마다하지 않아

지금은 몸이 말이 아니십니다

 

절뚝걸이는 걸음걸이도

막대기 처럼 굳어버린 손가락도

여유가 없어 병원도 가지 못하시고

 

남 돕는일이라면 정말 자신의 일처럼

봉사하시고 주는일이라면 기뻐하시는...

 

그것이 세상에 필요한 일이고 훌륭한일이라는것을알고있지만

너무나 안쓰럽고 힘들어 보여서

마음이 아픕니다

 

형편이 넉넉지 않아서

자식들 먼저 챙기시느라

당신들 몫으로는 건강도 재물도

모으지 못하셨어요

 

작은것에 만족하며 사신다고

이정도사는것도 감사하다고 하시지만

 

자식된 입장에서 두분이 노후에

여유있고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는데

아직 갚아야할 빚도 있고

지금 제 형편도 넉넉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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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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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뉘
    부모님께서는 그마음을 잘 아시고 계실꺼예요.
    건강이
    진짜 무엇보다 최고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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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같은마음이시네요... 제가 못된입장도 있고요
     아빠가 일찍돌아가셔서 고생한것도 있지만
      일찍 제가 돈벌어서 다 드린것도  많거든요
      그런데도...  둘째는 둘째인지라^^
     그러면서도 한쪽 마음엔 늘 죄송함이 자리잡고 있어서 인지 그래서 인지  더 못찾아뵙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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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섭천규맘
    부모님들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안부전화라도 자주 드림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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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파랑
    너무 훌륭한 자식이네요 훌륭한 부모님덕분에 훌륭한 자식이되는거죠 행복하게 사는게 부모님한테는 효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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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
    부모님도 이해하실거에요
    마음이라도 종종 표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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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
    부모님께서 고생하시는거 아시니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고 맛난것도 사드리고 
    하시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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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채
    안타깝네요. 이타적인 사람들이 잘 사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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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나나
    너무 눈물이나네요
    부모님 얘기만 나오면 눈시울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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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쪼곰이
    늘 감사하죠.
    그리고 죄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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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넉넉치 않으면 넉넉치 않은데로 저녁한끼 작은 선물을
    하면서 마음만 보이셔도 충분합니다. 마음이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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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김
    흠 돈문제도 무시못하죠.님 형편도 많이 빠듯해서
    그냥 자주 얼굴 비추시고 도와드릴수 있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