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동생이랑 사이가 예전 같지가 않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평범한 여학생 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제 여동생과의 사이가 나빠져 고민입니다.. 어렸을 땐 싸우지도 않고 재미있는 얘기만 하며 웃었는데 동생이 저보다 사춘기가 심하게 와서 요즘 짜증만 냅니다. 제가 마음이 약하고 잘 우는 성격이라 옛날 동생이 생각 날때마다 눈물이 납니디..물론 지금도 저에게는 작고 소중한 제 동생이지만 가끔 동생이 심한 말을 내뱉으면 혼내기도 하지만 혼자 울기도 합니다. 사춘기는 지금 저도 겪고 있기때문에 감정기복이 심하고 이유없이 짜증이 나는 것을 알지만 저도 어렸을적 동생이 너무 그리워요. 시험 스트레스, 학원 스트레스, 학교 스트레스 도 있는데 점점 스트레스가 쌓여서 너무 힘듭니다.. 부모님은 상황도 모르고 언니인 저를 혼내시고 어쩌다가 공부이야기가 나오면 엄청 혼내십니다.  솔직히 저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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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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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리니
    작성자
    눈물이 납니다 로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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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per
    저도 그맘때 언니랑 사이가 안좋았던거 같아요
    그런데 언니 대학가고나니 다시 급 친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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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파랑
    에공 언니라 더힘든거같아요 지금은 서로 예민할때니 감정을 살짝 거리두는것도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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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희
    사춘기때는 자매끼리 좀 멀어질 수도 있는데
    또 시간이 지나면 자매가 제일 의지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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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나나
    저도 어릴 때 동생이랑 엄청 싸웠습니다. 그래도 형제라 금방 풀리고 돈독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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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진
    원래 사춘기 때나 어렸을 때는 사이 안좋은 경우가 많아요
    오히려 나중에 크고나면 엄청 돈독해지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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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채
    사춘기가 지나가면 다시 돈독한 자매로 돌아갈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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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나나
    사춘기땐 다 그렇더라구요
    저도 언니랑 여동생이랑 그랫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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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일단 성정기에는 서로 그런 것이 있을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냥 주변에서 지켜봐 주세요. 마음 다쳐서 본인 먼저 마음을 닫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