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아내의 갱년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닥 심하지는 않고 잠이 안오고 열이 나는 그정도 였는데. 얼마전부터는 짜증을 내고 말도 안하고. 갱년기 증상이 아주 심해진것 같습니다. 어떻케 하면 좋을지 난감합니다. 제가 원래 자상한 성격도 아니고 눈치가 빨라서 아내 기분을 잘 앚춰는 편도 아니라 더더욱 아내의 갱년기가 어렵기만하네요. 사춘기보다 더 무서운게 갱년기라고 하던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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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햄찌
사춘기보다 무서운 갱년기..
무조건 얘기 많이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세요,
갱년기 영양제라도 사드림 어떠실까요?화이팅!
까칠리나
그냥 두시면 됩니다 말한마디 떠뜻하게 해주시고 분위기 좋은 곳에 가셔서 차 마셔도 되구 여행도 좋고 참 혼자 만의 휴가를 주셔도 됩니다 제가 갱년기라 ^^
공주얌
갱년기 영양제도 사주시고 그냥 모른척 내두시다가 슬쩍 위로도해주시고 공감도해주시고 그러세요
마요네즈
그냥 뒤에서 조용히 지켜만 바라만 주셔도 된다고 하네요 옆에서 참견하고 잔소리하시면 더 힝들다고 엄마가 그러시네요
casper
ㅇㅏ내분한테 갱년기라 예민하고 함들겠구나 라고 이해하는 말을 해주세요. 본인이 알아야 조심하지요
바다파랑
걍년기에 좋다는 음식이나 영양제있더라구요 석류즙같은~~~ 좋은 남편분이신듯요
김지희
갱년기에 좋은 영양제 많이 드시더라구요
약국에서 상담받아 보세요
자유나나
갱년기 아내에게 필요한 건 관심과 사랑입니다. 물론 병원에 가셔서 치료 받으셔야 합니다. 그러면 증세가 많이 좋아진다고 하더라고요
은영
갱년기 이겨낼수 있어요
제 주위에도 갱년기 이겨 낸 분들 얘기 들어보면 사람들 많이 만나고 수다떨고 운동 많이 해서 이겨 내더라구요
아내분은 많이 힘드실거예요
힘들지 하며 토닥여주세요
좋은데이
사람들과 많이 어울리고 취미생활도 하고.
자꾸 나가야 되더라구요 드라이브도 시켜드리고
맛있는것도 먹고 해보세요
민경이
사춘기보다 무섭다는 갱년기 무섭네요
아직이지만 곧 다가올 갱년기라서
아내분과 대화도 많이 해주시고 위도도 해주시고 자유시간도 가끔 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호떡
ㅡㅡ;;
무섭기만 해요... 기만히만 두면 좋겠는데
쌍방으로 사람을 못살게 괴롭히니
벌써부터 전 왜 두렵고 무서울까요
그냥 무심히 조용히 눈치보시면서
응! 걍 두시면 되셔요
영맘
그냥 지켜만 봐주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갱년기 힘들다고 하던데ㅠ
좋아하는것들 같이 해주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현진
그냥 옆에서 지켜보시면서 공감도 많이 해주시고
이야기도 많이 나눠보세요 무엇보다 관심과 사랑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