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사이가 좋지 않으신지 꽤 되었어요. 자식들이 서울로 대학을 가면서 엄마도 곧장 서울로 같이 올라오시면서 자의반타의반으로 아빠랑 따로 사시게 되었는데요. 이게 잠깐이 아니라 벌써 10년이 다되어가네요..거의 별거수준이신거죠. 평소 연락이 잦거나 왕래라도 자주 하심 모르겠는데 진짜 생일 같은 기념일에도 연락을 안하는 수준이라..자식으로서 부모님일에 함부로 끼어들기도 참 그렇고 난감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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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walking
에고 속상하시겠네요
엄마를 모시고 아빠한테 같이 한번씩 가보시는건 어떤가요?
김지희
부모님 일에 함부로 끼어들었다가는
더 큰 일이 생길 수도 있어요
부모님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켜보는게 좋아요
수컷삼색고양이
많이 속상하시고 고민도 되시겠지만
그것또한 부모이기전에 사람과 사람의 관계라서 자식이 끼어들기 힘든 부분인것 같아요
윗분 말씀처럼 부모님 두분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