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걱정입니다

부부관계에 참견하는건 아니라지만 언니 결혼생활 보면 걱정을 안할 수가 없네요. 언니네는 아이가 안생겼어요. 지금은 둘이 잘 살자 이러고 있는데 얼마전부터 시댁에서 아이 얘기가 나온답니다. 이미 폐경인데 무슨 아이냐고 했더니 타인 난자에 대리모 얘기까지 하더랍니다. 무슨 조선시대 씨받이도 아니고 그렇게 낳으면 그게 언니 아이인가요? 게다가 10년 넘게 언니 외벌이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답답해서 직장생활 못하겠다고 한답니다. 결국 남의 아이 키우라는 소리밖에 더 되나요? 옆에서 볼때마다 열불이 터집니다. 그렇다고 섣부르게 얘기할 수도 없고 너무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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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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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
    할 좀 심하긴하네요 뭘 그렇게까지..
    어른들 욕심이 과한분들이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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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
    진짜 열불 나겠어요..욕 하려는건 아니지만 남자가 돈도 못 벌면서 얹혀 사는데 그 시댁 애물단지 하나 해결 한거 아닌가요.글인데도 열나는데 언니분은 얼마나 열통이 터질까요.참.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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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일신
    이글 읽고 있는 제가 다화가나네요
    그럼 신랑분 즉  형부 되시는 분은  뭐라고 하시나요
    이것은 부부 문제 라서 형부 되시는 분이 적극적으로
    집안  어른들께 어필 을 해야되는거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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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ia29
    마니 심하네요ㅠㅡㅠ
    언니분이 많이 힘드시겠어요.
    남편분이 좀 확고하게 시댁에 말해야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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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lyasi1985
    헐 .,,굳이 그렇게까지 해서 아이를,,,
    어른신들 그건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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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솔🍒2019
    헐;;별일이 다 있네요.참 이상한 시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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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시워크0601
    아니 요새도 대를 이으라는 요구를 하는 시가가 있나요 
    시대착오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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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진
    요즘 세상에도 저런 시부모님들이 있나요 능력 없는 형부를 
    10년째 언니분께서 먹여 살렸으면 고마워 해야지 저건 아닌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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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숙
    무슨 요즘 시대에 대리모라니 말도 안되는 소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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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차
    아 정말 옆에서 많이 답답하실거같아요.
    이 글을 읽는 저도 답답하네요ㅠ 언니분도 힘드실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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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모모
    뭔... 입양을 하라는 것도 아니고요.
    타인 난자에 대리모요?  막장 시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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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희
    대리모는 우리나라에서 불법 아닌가요??
    정말 이기적이네요 걱정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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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의 연꽃
    정말 속상한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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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채
    이건 좀 상식을 넘은 얘기같네요. 얘기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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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시댁이란 작자들이 정말 욕 나오게 하네요.
    한번 뒤집어 버리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