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
여기서 엄마는 친정어머니? 시어머니 제사라고 하셔서.
저희 엄마랑 신랑은 두바뀌 띠 동갑입니다
어찌 같은 용띠라 그런지 만나기만 하면 이상하게 일이 터져요
저는 토끼인데 용두마리에서 어쩌지도 못하고 ㅠㅠ
신혼초부터 말씀드리면 같이 여행가서도 뭐가 둘이 맘에 안들었는지
지금은 기억도 안나네요 서로 의견이 대립되서 언성이 높아지고, 여행와서 집에간다고 하지 않나..
사실 저희 신랑이 참아야 했다고 생각하지만.. 가끔 엄마의 이상한 고집? 아집? 저도 이해가 안될때가
있거든요. 아무튼 현재까지도 잘지내다가도 엄마의 의견에 저희 신랑은 반대만하고...
그러다보니 집에도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어제도 그래요 시어머니 제사였는데 엄마는 밤12시 넘어서 오시니 상을 그냥 조그마하게
차려 놓으라고 하셨는데 그래서 전 엄마 말씀대로 상을 타로 차려서 놓고 싶었어요
그랫더니 저희 신랑 갑자기 화를 내면서 그냥 예전처럼 하라고 치우라고 ㅜㅜ
사실 다 미신이고 하지만 한사람은 이렇게 하라하고 또 다른사람은 저렇게 하라하고
전 정말 둘 사이에서 어찌하면 좋을까요
이러다 정말 엄마넨 영영 안가게 될꺼 같아서 전 정말 속상합니다
0
0
댓글 16
- 샤랄라
친정엄마랑 사위가 친해지기 쉽지가 않네요;;
- 트윈스1
제사는 남편을 따르셨어야죠 시어머니 제사에 친정어머님이 참석을 안하시니 친정엄마께는 따로 챙겼다고 하구요 안차리면 되었을것 같아요 둘의 의견이 충돌이 생기면 어느쪽이든 편들기 어렵지만 서로의 의견을 잘 절충해보세요
- 금오♡민채,민섭
에구구...너무 속상 하시겠어요. ㅜ.ㅜ 중간에서 맘고생 하시네요.
- 효민해맘
그래도 사위가 장모님말에 토 다는거는 저는 좀 아닌거 같아요 24살 어린 사위가 그러면 친정어머님도 남편분이 곱게 보일거같지 않은데..둘다 한 성격하시나봅니다 ㅠ
- 현진
엄마랑 남편사이에서 진짜 난감하실거 같네요 쉽게 누구편을 들수도 없는 상황같아서 힘드시겠어요
- ^^감사와행복^^
어머니랑 남편분사이에서 진퇴양난 이겠네요 그래도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해결해야되지않을가요
- 영쓰마미
많이 지치고 힘드실것 같네요 맛나는거 드시고 힘내셔요
- olivia29
ㅇㅓ른한테 큰소리치는건 아닌것같아요 예의없어보여요ㅠ 큰소리 안내고도 서로 의견을 조율하면좋겠지만 두분다 한성격하신다니 중간에서 많이 힘드시겠어요
꽃보다그녀신혼초면 장모님께 아직 잘 보이고 싶을 때인데 서로 언성까지 높혔다면 어머니가 엄~~청 잘못 하신게 아니라면 남편분 이해하기 힘들 것 같아요 중간에서 진짜 힘드시겠어요
정은맘시어머니 제사에까지 엄마가 이래라저래라 하시는건 좀. 그건 시댁일이니 물어볼 필요도 없이 남편이 하자는대로 하시면 별 문제 없을거 같은데요. 님이 엄마에게 의지하고 엄마말을 너무 따르시는거 같네요. 내가정과 친정은 별개라 생각하시고 집안일을 너무 친정에 얘기안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배짱이
요즘은 장모 사위 관계도 힘즐다 하더라고요 마치 시어머니 며느리 같이요
- 효모모
그냥 엄마랑 신랑 안 만나면 되지요. 그리고 신랑 뜻에 따라 많이 하셔요.
- 호떡
저의남편 자동으로 자연스럽게 처갓집과 연을 끓어버렸어오 그러니 그게 더 편하다는 저의엄마 그런데 그게 더 편해진 저예요 모든게 시댁쪽으로 맞혀줘도 지랄염병을 떠니 차라리 연을 먼저 끓어줘서 고맙데요
차이채중간에서 새우등 터지는 상황이네요
케이스ㄱ그럴 수있어요.. 서로의 감정 싸움을 할 수도 있죠. 그런데 사위 아닌가요? 기본적인 예의가 너무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