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식사

요즘 어머니께서 여름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입맛이 없으신지 끼니를 잘 안챙겨드십니다. 

그래서 체중도 하루하루 줄고 있구요. 이것저것 사드려도 한 두입 드시다가 저 보고 다 먹으라고 하십니다. 어떻게 하면 저희 어머니의 입맛을 되찾을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원래 잘 드셨는데 최근들어 갑자기 이러시는것같아서 저도 당황스럽네요 ㅜㅜ 

그래서 좀 시원한 음식을 드리면 어떨까싶어서 평소 좋아하시던 콩국수를 드렸는데 맛없다고 하시네요..

병원에 가봐도 아무 문제 없다고 해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실것 같기도 하지만 자식으로써 걱정되는 마음은 여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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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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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토
    아마 여름이어서 더 그러실 것 같아요. 
    입맛 돋구시게 냉면이나, 오이 무침 같은 것 좀 해드리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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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호파파
    어머님께서 연세가 드시이깡 기력이 점점 떨어지나 봐요. 잘 보갈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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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영
    자식도 부모님도 잘 못드시면 속상하죠
    입맛에 맞으시는 음식 찾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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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혀니
    진짜 여름철이라 잘 드셔야 되는데.. 
    새콤달콤한 음식이 입맛을 돋게 할 것 같아요.
    미네랄이 들어간 소금물 드시도 도움이 되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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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n
    첫 맛이 고소하거나 달달하거나 크리미한 음식 드려보세요. 새우튀김 크림빵 고로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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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와행복^^
    연세가있어서 여름타시나봐요 건강한 여름날수있도록 드시고싶어하는 음식  두분이 드셔보면 어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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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리아
    에구 마음이 아프시겠네요. 그래도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는 자식이 있어
    행복하실겁니다. 이것저것 같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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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per
    나이들면 식욕이 없는 경우가 생기나봐요. 드시는 양이 적으면 고칼로리 음식으로 드리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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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차
    나이들면 입맛이 없어진다고하더라구요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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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ia29
    잘 안드셔서 걱정이시겠어요. 나이들수로 잚 챙겨먹어야한다고 하는데.. 혹시모르니 평소 안먹어보던 맛난 디저트같은거 한번 챙겨봐드리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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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블버비
    한번에 조금씩은 드시니까 조금씩 자주 챙겨드리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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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진호진
    에고 여름엔. 더더욱 잘챙겨드셔야하는데~~~~  ㅜㅜ 흑염소즙 해드리면 어떨런지~~
    저도 기운없어서 하루에 1포씩 먹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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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쓰마미
    저도 어머니 식사가 많이 걱정됩니다
    어른들은 날이갈수록 작게 드시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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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맘
    연세가 어찌되시는지는 몰라도  걱정이 되시겠어요. 근데 40대인 저도 더워지니 입맛이 없네요.
    시원한것도 별로 안좋아하고 오히려 이럴때일수록 따뜻하게 드셔야 될거 같아요. 삼계탕 같은것 사가서 끼니마다 조금씩이라도 드시게 나눠서 넣어놓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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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진
    아마도 연세도 연세고 여름이라서 더 그런거 아닐까요
    자식으로서 저런거 보면 참 마음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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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모모
    아주 효자 효녀이시네요.
    그냥 어쩔 수 없으신 부분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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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희
    여름에는 상큼한거 먹으면 입맛이 돌더라구요
    아니면 식욕 증진제 같은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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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의 연꽃
    무슨 걱정이 있으신가 보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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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채
    아무래도 더워지면 입맛을 잃기도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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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연세가 있으셔서 식사량이 주는 것 같아요.
    걱정 되시겠어요. 먹고 싶은걸 말씀하라고 해도 안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