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연
저도 막내예요. 전 제가 먼저 1/n 하자고 했어요. 그게 편하니까. 별도로 큰오빠가 뭘 사주기도 해요.
저희 가족이 모이면 22명 정도 되네요.
가족 모임비를 한달 5 만씩 걷고 있어요.
하지만 그거로는 부족할 때가 있어요. 왜냠 깜빡하고 안 낸 가족도 있고 하니......
그래서 누군가 사기도 해야하는데 ,
장남은 장남이라고 부담감이 있는지, 거래처에서 결제를 계속 미루고 있어 분명 힘든 형편인걸 알고있는데요. 그래도 큰소리치며 본인이 계산할 때가 있네요.
그렇다고 동생들도 가만히 먹기만 하는 것도 부담되고요.
각자 n/1 로 걷자니 뭔가 삭막하니 그런 말도 누구 한 사람 꺼내기도 그렇고요.
꺼낸다 해도 에이 내가 그냥 낼게 하니 ....
막내쪽에서는 받기만 하는 맘도 불편하거든요.
특히 저는 돈 모을 때 마니 빼네요. 제 형편 봐준다고요.암튼 뭔가 불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