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토님께서 하실 수 있는 것까지만요. 그 이상은 서로에게 짐만 될 뿐일 거에요. 못 한다고 해서, 불편할 것 없어요. 죄책감 갖지 마세요. 돌봐드려야 생각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미 마음을 주신 것이니 도리는 이미 하신 거에요.
프카쟁이너무 뭘 다 해드려야겠다 생각하시지 마시고 가끔 집에서 반찬하실 때 조금 더 하셔서 밑반찬 챙겨드리시면 어떨까요? 나이드실 수록 진짜 잘 못챙겨드시거든요... 집이야 좀 더러워도 살지만 끼니 안챙기시기 시작하면 ;; 건강 확 나빠지시거든요.
꼬목우리 가정 일에 피해가지 않고 내가 스트레스 받지 않을 정도만 하면 된다고 봐요. 자꾸 신경 쓰이시면 하루에 2~3시간정도 집 청소해 주시는 분 부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문의무라고 생각하시면 진짜 너무 스트레스일꺼 같아요.. 그냥 가끔 들릴때 청소기 정돈 ok.. 님이 음식 잘하시면 반찬정도도ok.. 이문제로 남편 형제남매들과 이야기해보라고 할꺼 같아요..
산들바다아구..혼자 계신 어머님 걱정 많이 되시겠어요~ 그렇다고 전 살림을 다 맡아 하실 수도 없고 그냥 찾아뵐 때 청소나 정리정도 해드리는게 낫지않을까요 ㅠ 넘 힘들면 지치셔서 그것도 하고싶지않아지는것보단 나을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