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들이 너무 많아요

미연

나를 위해서 해주는데 내가 너무 부담스럽고 싫죠... 정말 도망가고 싶으실 것 같아요. 멀리 이사가니 좀 나아지더라구요.... 

송일신

무지 불펀 하시겠네요 
가끔씩 보면  괜찮지만 이렇게 근처에
있으면  행동 하나하나 신경 쓰야하고  ...

폭스맘

친척들이랑 왕래가 많으시구나 저는 다 떨어져 살아서.. 가까이살면 불편할거 같아요

바람

이건 솔직히 물리적으로 거리를 가지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너무 가깝게 많이 사는데 왕래를 안하기도 어렵더라구요. 
내가 왜 피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물리적으로 멀어지지 않으면 안되더라구요.

해피혀니

와! 진짜! 왠지 뭐하면 감시받는 느낌이 들듯해요.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찔ㅜㅜ

캐시워크

친척들이 근처사는게 너무 불편하겠어요 
저도 시댁이랑 근처 사는거라 불편해요 

꽃이뻐

어떤 상황인지 알것 같아요

제가 몇년전 이사가기 위해 집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요
결혼해서 외할머니랑(시어머님)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던(한집 말구요,,,집은 다르게) 시조카가 외숙모 할머니집이랑 같은 아파트는 제외하고 구하세요 그랬어요
외손녀인 본인이 얼마나 불편했으면 저에게 시어머님이랑 같은 아파트는 제외하고 구하라고 했을까요
시골이라서 같은 아파트 아닌 다른 아파트 구해서 이사하긴 했지만요 걸어서 10분거리밖에 안되는데요 그래도 같은 아파트 아니다보니 어머님의 터치가 많이 없어요...같은 아파트라면 뭐 해놨으니 먹어라 그러면서 자주 오셨을거에요,,,아니면 뭐 해놨으니 같이 먹자 수시로 전화하셨을거에요
여건이 되면 이사가는 것도 방법이지요  

. 초보아줌

아.. 너무 화목한(?) 가족도 부담이긴 하네요.. 
저희는 한동네 살긴 하는데.. 음식했다고 주고받지는 않아요.. 그냥 특별한 날 같이 식사하는정도??
그것도 요즘은 덜하네요.. 전에는 생신, 제사 전부 다 찾아다녔는데.. 
지금도 명절때 모이면 50명입니다.. ㅋㅋㅋㅋ 

lovelyyasi

ㅎㅓㄹ....글만봐도....
감사하긴 한데...전 이사 갈래요..ㅡ

산들바다

하.. 주변에 같이 사시면 너무 불편할꺼 같긴해요... 저도 시댁이 거의 집성촌 수준이라;;; 갈 때마다 인사다니고 명절때는 진짜 하루종일 밥상차리기;;;  하... 전 가끔인데 매일 이러면 넘 힘들꺼 같아요

우진호진

헉 너무 가까워요~~~ ㅜㅜ. 어디 이사가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ㅜㅜ
쉴때도 계속 오실꺼같은데 ㅜㅜ 이럼 넘 힘들자나여~~ㅜㅜ

walking

에구  그러시군요
저도 그렇게  친척분이  많으심 불편한것 같네요
힘내세요

홍자연

저같아도 도망가고싶어질꺼같아요..
그래도 음식하셨다고 생각나서 가져다 주시는걸 보면 나쁘신 분들은 아닌거같아요

pop

음식가져다 주면 좋은거 아닌가요? 제가 남자라서 어떤게 힘들다는 건지 잘은 모르겠네요 혹시 음식 받으면 그에 따른 보상을 그분들께 해줘야 된다는 무언의 압박같은걸 받은걸까요? 그렇다면 이사가야죠 그게 답입니다👍

agnes0117

와~진짜 불편하고 힘드시겠어요...
한두집도 많은건데 동네에 다 모여 사시나보네요...ㅠㅠ

시리

왕..대박이네요..편하게 동네 한바퀴를 돌아 볼수도 없겠어요.ㅠㅠ..친정쪽으로 이사를~~^^

권지연

에고.힘 드실것 같네요.
친지 많으시면 이사 정말 가고싶겠어요

^^감사와행복^^

친척들이 가까이살면 사생활에도 불편할듯싶어요 이사하는것도 고려해보시면 어떨가요?

ㅎㅈㅇ

그들은 챙겨준다시고 하는건데 솔직히 당하는 사람은 불편하죠 30년은 모르고 살던사람들이 결혼만한다고 갑자기 제일 가까운 사이가 될까요 이제 가족이니 사이 좋아야 겠지만 어느정도 단계조절 해가며 했으면 행ㆍ

olivia29

저희도 시댁,.친정, 친척들, 사돈댁 같은 아파트 또는 모두 20분내외로 다 사는데.. 옆집 뒷집은 너무 가깝네요ㅎㅎ 서로 노터치면 상관없는데 잘해주셔도 부담스러우시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