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외사촌 동생이 결혼을 했습니다.
이제껏 살아오면서 다섯번?정도 본 사이인것 같은데요.
사실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사촌이 낫다는 말이 여기서 공감이 되더라구요.
근데 제가 직장에서 연수가 있어서 결혼식 참석을 못하게 되었는데, 이게 미안해하고 죄송해할 문제인지....
물론 저희 부모님께서는 참석하셨구요.
외사촌 동생과 그렇게 친하지 않은 관계라 미안함은 전혀 들지 않았거든요.
사실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더 컸구요.
저희 부모님은 무슨 죽을죄라도 지은마냥 서운해하시고, 뭐라고 하시더라구요.
이게 그렇게도 잘못한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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