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인 저는 남동생이랑 2살 차이인데 학창시절부터 말을 많이 안 나누고 하다보니 지금까지 어렵네요.
게다가 경상도 사람이라 둘다 표현은 적어요.
필요한 얘기가 아닌 이상 말은 거의 없고 뭘 물어봐도 짜증내는 남동생에게 물어보는 것조차 미안했으니까요.
제 표현력이 부족하기도 했죠.
지금은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더 소통이 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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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Seon
소통이 적어도 가족이니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사이가 좋아 질거에요 서로 좋아하는 음식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지내보세요
달남99
남매지간에 종종 그런 경우 있더라고요.
서로 노력해야 하는 부분인거 같아요
미연
남자 형제들과 가깝게 소통하고 지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저도 나이 먹을수록 더 멀어지는것 같아요.
폭스맘
저도 남동생이랑은.... 나이먹으니 더 힘든거 같아요 정말 필요한 말만 하는거 같아요
love me more
특히 남매가 더 그런거같애요 저도 오빠랑 대화가 없네요
pop
반대로 저는 여동생이 있는데 저랑 똑같네요 진짜 거의 필요한 말 밖에 안하고 멀리 떨어져 있을땐 동생이 연락왔으면 왔지 제가 안부연락 한적은 없네요 아무래도 누나분이 더 애정을 가지고 다가가면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사랑이
자매도 그런것같아요
경상도는 어쩔수 없는것같아요ㅜ
봄이
남매지간은 좀 그렇더라구요
결혼하면 더 멀어져요 일년에 두세번 만나도 한두마디만 하게되네요
바람
저는 남동생과 친하게 지냈었는데도 요즘은 공통 관심사가 줄어들다보니 나눌 대화가 없더라구요.
괜히 말을 걸면 귀찮아하는 것 같아서 눈치가 보이기도 하고.
언젠가 동생한테 이런 비슷한 이야기를 했더니...
꼭 무슨 이야기를 나누어야해? 그냥 같이 있어도 되잖아. 라고 대꾸하던데, 제 마음은 좀 다르더라구요. 참 어려운 것 같아요.
lovelyyasi
남매지간은 좀 그런 듯해요
가족이니 다시 좋아지겠죠
민토
본래 남매지간이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또 살다보면 의외로 마음이 통할 때가 와요.
그러면 다시 좋아지더라고요.
하루만보
남매간 성향따라 어쩔수 없나봐요. 결혼해서 각자 살면서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하고 지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