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없이 엄마혼자 외국서 양육중일때

아이가 3살 반쯤 부터 해외에 아빠 없이 엄마랑만 살고 있습니다. 3년 예상하고 공부 하겠다며 애만 데리고 나와있습니다. 매년 여름 방학 두달은 한국에 다시 들어와 지내다가 다시 돌아오길 7년이 되어버렸네요. 전 여유로운 타국에 삶에 만족하고 아들은 외국공립학교에 너무 완벽적응하여 잘 다니고 있습니다 .  공휴일과 주말을 싫어하는 아들입니다. 학교못가는 날이 너무 싫다며 징징거릴정도입니다. 그런데 이제 만10 세가 넘고 사춘기가 오는듯해서 걱정입니다. 아빠랑사이는 좋아요 . 아빠몫까지  챙겨야하는 부담감이 점점카집니다 . 당분간 한국에 다시 돌아가 살 계획은 없습니다 혼자 어찌 감당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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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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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랄라
    아빠몫까지..  너무 힘드실텐데...
    중간에 한국 가는것도 아이가 적응 안될꺼에요..
    뭐라 말씀드릴지도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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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호파파
    그래도 엄마 혼자서 대단하시네요. 애도 적을을 잘 하는거 같고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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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H
    정말 대단하세요. 항상 사춘기가 문제네요..ㅜ 조금만 더 힘내셔서 원하는 목표 이루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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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남99
    정말 대단하시네요.
    아빠 몫까지 소화하셔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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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king
     남자아이는  엄마혼자서  키우는게  힘들긴  할것같아요 그래도  10년동안  잘해왔으니  앞으로도  잘할수  있을거에요 용기를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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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숭이개쥐
    아무래도 한국보담 외국이 아이들 학습 분위기는 더 자유로운 것 같긴해요
    아들은 아직 아빠의 부재는 못 느끼나봐요
    어머님이 잘 하고 계시나봐요
    지금까지 잘 하셨듯 앞으로도 잘 하실거예요
    한국에 계신 아버님이 아들 많이 보고싶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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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flower
    10년동안 잘해 오셨는데 뭐가 걱정이세요. 아이도 잘 하고 있구요. 남자이다고 해서 꼭 아빠가 필요한건 아닌것 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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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
    선택하신 길이니 힘드시겠지만
    힘내서 잘 버텨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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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nes0117
    남자아이라 커가면서 아빠의 역할이 필요할텐데 다행히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네요.
    엄마나 아빠가 많이 희생하고 있는 듯 하네요... 모쪼록 모두가 두루 행복한 결정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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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호현
      선택에 대한 댓가는 겸허히 받아들이고 현재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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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
    그래도 대단하세요
    몇년을 케어하신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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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n
    먼 나라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생활하기란 어려운 일이지요 많이 힘드실텐데 건강 잘 챙기시고 마음잘 챙기세요 힘내세요 응원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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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연
    혼자서 7년을 아이와 외국 생활하시다니 대단하세요.... 남편분과 잘 상의하시고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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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p
    지금까지 충분히 잘해오셨고 앞으로도 잘해사가실 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버지랑 같이 지낸다고 해서 더 사이가 좋은것도 아니고 같이 살면 사이가 않좋은경우가 많으니 떨어져있어도 사이좋다면 그걸로 좋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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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의 연꽃
    함께 하고파서 결혼했을텐데 이런 기러기생활을 볼 때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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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채
    자유로운 타국생활에 만족하고 당분간 돌아온 계획은 없다고 하셨잖아요. 그럼 어느 정도 케어에 대한 부담감은 감수하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