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에 대한 입장이 달라요

부모님 특히 엄마는 엄청 깔끔한 거 좋아하는 성격이라 제 방보고 맨날 더럽다 하시거든요

근데 저는 제가 자주 쓰는 물건 굳이 어디에 새롭게 넣어놨다가 까먹고 못 찾는 경우가 많아서 물건 꺼내두는 편이라서요

엄마는 그거보고 부잡하다면서 치우려고 하시는데 저는 그럼 또 물건 위치 바뀌니까 손 안댔으면 좋겠고

아직 대학생이라 이것 때문에 독립해 살고 싶진 않은데

타협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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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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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마스타
    타협이 중요한데요.. 그래두 정리하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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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mePP
    이기적으로 지금은 oo님이 맞추시는게 맞을거 같아요.
    그럴만한 눈치와 나이는 있으시니
    실이익을 따져보세요.
    집 떠나 사는건 개고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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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나
    그냥 ㅇㅇ 님 방은 제가 정리하고 치우겠다 하면 될 것 같아요.. 그럼 청소하러 그 방은 가지 않아도  되니 서로 윈윈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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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ze
    적당히 치우면서 어머니와 타협을 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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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아름
    아주 적당히 한두가지정도만 나와있는거 아니고
    쓰는 물건들 여기저기 나와있음 그걸 보는 엄마입장에서는
    정말 짜증날만도 할거예요.
    치우고 정리하면서 지내는게 좋은거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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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민
    저도 전에는 엄청 꺼내놓고 돼지우리 소리 들었는데
    커가면서 알아서 정리 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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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n
    부모님과 자녀사이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까요 부모님은 조금더 챙겨주고싶은 마음이 크시니까 자녀 입장에서는 많이 난감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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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온
    이건 가족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다 다르기 때문에 어느 한 쪽으로 맞춰서 하기 어려운 문제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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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의 연꽃
    에구... 전 반대의 상황이었는데 부모님이랑 같이 살 때는 어쩔 수 없이 눈 딱 감고 살았습니다.
    근데 지금은 가끔 부모님이 저희집에 오셔서 집에서 하시던 습관대로 하시면 정말 참기 힘들어요~
    오랜만에 만나 반가워야할텐데도 갑자기 어지러진 집이 눈에 먼저 들어오면서 반가움이 반감되고 고운말이 잘 안 나오는 듯 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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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채
    본인 방만이라도 치우지 말아달라고 말씀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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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호
    필요한 것 빼 놓는 장소를 정해두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그공간을 더 잘 정리해서 사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