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나
아이구야ㅜㅜ 시어머님 말씀을 잘 들어주시니 그러신가봐요..저는 전화드려도 용건만 간단히 주의셔서 짧게 끝나거든요.. 힘드시겠어요ㅜㅜ
시어머니와 통화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저는 요즘 바빠서 먼저 전화 못드릴때가 있는데. 어머님이 먼저 전화해서 통화하게 되면 거의 한시간이예요^^ 다른 효도는 잘 하지 못하니
이야기라도 들어드리고 애들 이야기도 말씀드리면 좋아하셔서 통화가 길어지는데.. 그러다보니 딸보다 저한테 더 많이 하셔요.. 안받을수도 없고 너무자주 전화하셔서 참 곤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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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cashwalker남편분이 못하시는 효도를 하시네요. 남자로서 너무 .. 감사하고 고마울거같습니다. 스타님이 버거우시면 조금씩 거리를 두시고,, 대화가 어느정도 통하다 싶으시면 어머님이 스타님에게 많이 의지하시는거 같은데.. 받아주세요. 남편분이 과거에 나라를 구하셨나보네.
- 꼬마스타
그쵸.. 남편이 그걸 알려나 모르겠어요. ㅎ
- 캐시워크
아니요 안해요 ㅋㅋㅋ 할말도 없고 안해요
- 꼬마스타
말로는 딸이라고 하시믄서 때론 벽이 또 느껴진답니다
박지민경조사 있을때 아니면 거의 잘 안할것 같은데.. 부담그럽고 하기전후로 심란해질수도 있느니
- Seon
우리 어머니들 항상 자녀생각뿐이지요 요즘 어머니들이야 사회활동도 많이하시고 바쁘시다지만 예전의 어머님들은 자신의 시간을 따로 가지거나 하지 않으셔서 자식과의 전화통화가 수다이며 힐링이며 휴식일수 있을거에여 조금씩 전화통화 시간 이나 횟수를 줄여나가심이 어떨까 합니다 조금씩 거리를 두는 연습을 하심이 서로에게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 꼬마스타
맞아요.. 저는 요즘 줄이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어머님이 횟수를 늘리시네요
- 원숭이개쥐
저는 그냥 의무(?) 차원으로 주에 한 번은 전화드려요 안부인사차.. 그냥 애들이야기, 사는이야기 하다보면 기본 30분은 넘는데.. 그냥 어머님도 대화 상대가 고프신듯..
yuze한시간이나 .. 너무 과하긴 하네요 ㅠ 아무리 시어머님이라도 며느리 입장에선 불편한거 아실텐데
미연며느리와 대화를 더 편해하시는 시어머님이군요. 며느님이 잘 하셔서 그런가봐요.
바다의 연꽃보기 좋으면서도 곤란한 입장 충분히 이해되네요~^^
차이채한시간이나 통화하는건 좀 과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