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들어갈 쯔음 부터 아빠에 대한 기억은 전부 무겁고 어렵기만 했네요
엄하고 통제당하고 강요당하는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때는 아빠가 다 맞는 줄만 알았고 전부 따랐어요
제 이름을 부르기만 해도 긴장했고 무슨 말이 나올지 걱정되고 불안하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아빠의 말이 맞지 않는다는 걸 아빠의 말을 따를 필요가 없다는 걸 알게 됐는데 그래도 아빠는 너무 어렵고 무겁네요
아빠랑 사이가 좋은 딸들을 보면 신기합니다
아버지가 엄청 엄하게 키우신거 같네요 평생을 그리 살아오셨다면 바꾸긴 쉽지않지요
저도 아버지는 어려운 면이 있어요...엄마한테는 하는 말도 아빠한테는 쉽게 못해요
저도 아빠랑 친한 친구들이 젤 부러워요. 저희 아빤 완전 고지식에 고집불통에 고집도쎄고 말도 막말하시고.
그러게요 어릴때의 기억이 얼마나 큰건지 새삼 다시 깨닫게 되는군요 지금 아이들에게 조금 더 부드럽게 다정하게 대해줘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저랑은 완전 반대인데 저희 아버진 통제도 없고 아예무관심이라 섭섭했던거 같아요 ㅠ
따님도 이제 성인이 된거잖아요. 부모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으면 서로 이야기해서 푸시는게 좋겠어요
아빠는 먼가 성이 달라서 그런가 항상 어렵더라고요~~~나이드니 더더욱 ㅜㅜ 이건 어쩔수 없는것같아요~~~
요즘은 진짜 같이 잘 지내는분들도 많긴하더라구요 어렸을때 아빠 행동도 참 중요한것 같네요
아빠가 굉장히 엄하셨나보네요. 저는 아빠와 친구같이 지내는 딸입니다.
그 시절 아버지들은 다들 비슷한듯해요 가부장적이고...안 바뀌더라고요
저도 아빠랑 반말하고 살갑게 지내는 사람들이 참 신기해요 서스럼없는게 상상이 안되네요
아버지와 여행을 다녀오는건 어떠신지요?불편하겠지만 단둘이 여행하면서 속 깊은 얘기를 하다보면 좀 가까워지는 느낌이더라구요
어릴 때부터 그러면 쉽게 변하지 않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