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의갈등

안녕하세요.

댓글만 많이 남기다가 이벤트도 이벤트지만 정말답답해서 몇자적어봅니다.

 

다들(?)그러시겠지만 남편과의 소통이나 공감이 안되도 너무 안됩니다.

이야기도 안통하고 말만하면 무조건 이기려고 무시하는듯한 대답만 돌아와요.

또 본인이 어디 나가는걸 너무싫어해서 집에만 있고 밥도 출근때 도시락포함3끼를 먹네요..

다른건 다 참는데 공감이 전~혀 안되는 부분을 안고 남은 인생을 어떻게 버티면 좋을까요.

 

결혼15년차입니다.

선배.후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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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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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터닝송
    남자의 온도와 여자의 온도가 다르데요.. 15년간 함께한 시절이 도움이 되길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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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키로로
    평생을 같이 하시기엔 너무 답답하시겠어요. 
    대화를 자주 해보셔야 할거 같아요. 와이프를 무시하면... 글쎄요. 굳이 참고 평생을 같이 살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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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lyyasi
    여자랑 남자랑은 대화가 통하듯 하면서도...안맞을 때가 있더라고요 저도 그럴때 그냥 입을 닫게 되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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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king
    요즘  백세시대라는데  저도  정말   이남자랑  평생 어찌 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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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딸
    저는 결혼 38년차 인데요 그동안 다툼은 이루헤아릴수 없이 많았구요 웬수가 따로없다 서로 으르렁 거리면서도 두아이가 있다보니 가정을 지켜내었네요
    지금은 단둘이 살기에 맘놓고 싸워도 되는데 이젠 서로 기운빼기 싫어서 충돌을 피해요 귀에 거슬리는 말을 해도 그냥 속으로 육두문자 날리고 참아내요
    나이가 그냥 먹어지는게 아니라 엄청 내공이 쌓이네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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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경~♡
    밥 세끼ㅠ 정말 힘드시겠어요ㅠ 결혼은 서로 맞춰가야할텐데.. 남편분도 노력하셔야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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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호파파
    헉  우째요 글쓴이 분의 엄청 힘들겠네요. 부부간 소통을  위해서  먼가 조치가 필요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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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싹쓰리
    ㅈㅓ도 결혼하기전엔 진짜 쿵짝 잘맞았는데
    지금은 할말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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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imming
    15년차 그냥 정으로 사는거죠 어찌됐건 서로 대화가 잘 이뤄져야 하는데 상대가 이기려고만 한다면 힘들것 같네요 정 안되면 편지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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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per
    공감은 안되지만 남편분의 성향이 그렇다면 본인 식사는 본인이 해결하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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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모모
    헐 너무 답답한 성격이시네요.
    그냥 애들 시집 장가 가면 졸혼하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