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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계시지 않는다라? 정말 생각도 하기 싫은 경우네요 저도 부모님 안계시면 큰일인데 살아계실때 잘해드리고 싶은데 그것도 너무 생각대로 안되네요 ㅜㅜ
나이가 들면서 일종의 세대교체에 대한 부담이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결혼할때까지는 언제까지나 살아계실것 같던 시부모님이 내가 나이 들아가는만큼 내 아이가 커가는 만큼 늙어가는 것이 부쩍 느껴집니다. 아픈 곳도 점점 늘어나고 활동도 줄어들고 기억도 약해지고. 그런 상황이 며느리인 입장에서는 집안 대소사에 대한 책임이랄까 역할이랄까. 제사를 지내는 시가이고 신랑이 장남이라 그런 활동을 주관하는 것이 저에게로 오게 되는 그 시점이 점점 걱정입니다. 언젠가 두분이 다 돌아가시게 되면 우리부부의 결정 대상이 되겠지만. 두분이 살아계시지만 더이상 그런 일들은 주체적으로 처리하지 못하실 때가 다가온다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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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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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쓰리장남이라 더 신경쓰이겠어요 부모님 살아계실때 제사는 정리해주심 좋은데
지호파파나아가 들고 부모가 되고 삶의 무세는 더욱더 커지는 컷 같아요.
- 봄이
저희도 큰집이에요 어머니 돌아가시면 제사 다 없애려고해요 요즘은 없어지는 추세네요
- 스터닝송
오늘도 세대차를 느끼고 하루를 마감합니다 이젠 세대차때매 고민을 해야하다니
cashwalker잘 하실거라고 기대됩니다. 부모님 걱정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 h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부모님이 안계신다는건 상상만으로도 힘드네요.
- 폭스맘
나이들수록 챙겨야하는것들이 늘어나는거 같아요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생겨서요
- 수경~♡
조금 슬픈 현실이네요..ㅠ 저도 나이가 들어가고 부모님도 나이가 드시니.. 점점 마음이 무거워지는건 현실이네요..
- 효모모
그냥 뭐 주체적으로 하셔야죠. 그리고 걱정한다고 안 하실 수 있는 부분도 아닌 듯요.
차이채장남이라 힘드시겠어요
- 이성호
맏며느리라는 마음의 무게감이 상당하시겠네요. 집안 대소사는 결국 집안일이라 안사람인 며느리가 끌어안게 되는거 같군요. 신랑분이 함께 현명하게 풀어나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