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에 대한 불만..

동생은 저랑 8살 차이 납니다. 당연히 집안의 사랑은 다 동생거였죠  근데 불만인것은 절대 집안일은 안한다는겁니다. 애한테 뭘시키냐는데 애 이제 성인입니다. 심지어 덩치도 저보다 크고 젊어서 힘도 좋아요 

근데도 절대 안하고 부모님도 안시키네요

제가 말해봤자 유치한 사람 될테고

고딩때는 어리니까 못해, 

대학생때는 학교다니느라 못해, 

취직해서는 일하느라 힘들어서 못해

근데 가족들은 뮈 일 안하나요

심지어 혼자 먹은것도 절대 안치웁니다

엄마한테 좀 애가 하게 시키라고 해도 성내면서 결국 엄마가 하죠...저도 거들긴해도 뭐 공주와 시녀도 아니고 좀 화나잖아요

제가 그렇게 유치한건가요

독립해서 나가살지만 그꼴 볼때마다 참 그래요

20대 초반 여자애가 머리 흰 부모님 수발 받고...

제가 그렇게 어린 애기 일 시켜먹으려는 나쁜 늙은 마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