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녀입니다. 미혼 늙었어요

엄마와 함께 사는데, 오래전 이혼하셔서 집에 생활비조로 내고 있습니다

월 50만원씩 내는데, 저축액이 오르지도 않고, 나가서 살면 이거보다 더 든다고해서 그래도 의지가 되서 같이 사는데 뭔가 제공간이 없어요. 

물론 엄마집이지만, 못나가지 못해서 안나가는게 아닌데,. 달랑 침대하나.

하도 정리벽이 있는분이라서 매번 위치도 바뀌고 버려지고, 정리되는건 좋은데 막상 잠자고 침대눕는거말곤 하는게 없어요 카페로 나갑니다. 나혼자 놋북으로 놀고.

이런분도 있나요?? ㅠㅠ

0
0
댓글 10
  • 프로필 이미지
    love me more
    저도 미혼으로 엄마랑 살았으면 똑같았을듯해요
  • 프로필 이미지
    효민해맘
    같이 사니 내집도 아닌거 같고 엄마집에 얹혀사는데
    저축액은 안늘고 엄마 잔소리는 많아지고
    그게 영 스트레스라면 독립도 고려해보세요
    물론 쉬운일은 아니겠지만요 ㅠ
  • 프로필 이미지
    몸로맘청
    미혼에 어머님과 사신다면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요?
    그래도 너무 본인의 공간이 없다니 조금은 아쉬울거 같네요.
  • 프로필 이미지
    수컷삼색고양이
    전 결혼 안한 언니, 오빠가 함께 살고 있는데 
    언니와는 그냥 저냥 맞춰가는데 오빠 와는 많이 부딪치케 되서 
    힘드네요..ㅠㅠ
  • 프로필 이미지
    산들바다
    엄마랑 같이 사시면 그럴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핑계를 만드셔서라도 독립을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 프로필 이미지
    sowhat2235
    부모님과함께 산다는게 마냥 좋진않겠죠..서로 생활패턴 리듬이있는데ㅜㅜ 하지만 또 같이살며 도움되고의지되는부분도 있을것이고!!얘기나 시간을 갖아보시는게좋지않을까요?
  • 프로필 이미지
    walking
    엄마랑  사는거 저는 좋을것 같은데  살아보면  또  그러지 못 한  부분도  있겠네요 
  • 프로필 이미지
    영맘
     본인공간은 터치 하지 말아달라고 하심 안될까요?
     같이 살면 그런부분이 힘들거 같긴해요~~
  • 프로필 이미지
    49키로로
    나이들면 아무리 가까운 부모자식이라도 부딪히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분가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 프로필 이미지
    수경~♡
    같이 살고 있으니 뭔가 제제 될것 같긴 해요..
    그런데 엄마 혼자 계시니 독립해서 나가기도 마음이 불편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