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고민!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언니가 올해 처음으로 남자친구와 결혼 이야기를 꺼냈어요!

10대 때는 서로 죽일듯이 싸웠는데, 20대가 되고 나이가 들수록 언니의 소중함을 알았어요🤣

뒤늦게 서로 배려하고 아끼는 방법을 알았는데, 벌써 결혼 이야기가 오가니 기분이 묘한거 있죠?!ㅜㅜ

벌써 우리가 그런 나이가 됐다니,,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ㅎㅎ

친구보다 더 친구같이 지냈던 가족이라 언니가 집에 없다는걸 상상하면 벌써 막막해요.ㅜㅜ

 

다들 형제나 자매가 있으신가요?! 결혼하셨을 때 어땠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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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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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맘 인희
    저는 큰언니 결혼할 때 엄청 울었어요. 나이차이가 나다보니.. 엄마처럼 잘 보살펴줘서.. 
    더 그랬나봐요... 
    언니는 집에 없지만.. 그래도 또한명의 가족이 생겨서.. 전 좋았아요.. 
    형부들이 다 잘해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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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en
      작성자
      저도 그럴 것 같네요..ㅠㅠ 그래도 예비 형부가 너무 좋은 분이라 저도 인희님처럼 생각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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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왕
    언니가 결혼 하고 조카가 생기면 또 얼마나 예쁠까요~
    언니가 없어서 섭섭한것만 생각 마시고 또 다른 기대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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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RO
    누나가 있었는데 저는 홀가분했던 기억이네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그래도 언니분 축복 해 주세요~ 그 빈자리 다른 좋은사람으로 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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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맘
    확실히 자매는 좀 그런게 있는거 같아요 저도 결혼하고 동생이 더 애뜻해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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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롱젤리나
    너무서운할거같긴해요 근데 형부가생기는거니까 좋을거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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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키로로
    저만 그런건지 몰라도 결혼하면 남매는 남같은데 자매는 참 사이좋아지더라구요. 자매있으신분들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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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per
    아쉽지만 또 진정한 행복을 빌어주게 되내요. 그라고 형부니까 어찌보면 내 오빠같은 사람이 생기는 거잖아요 친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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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싹쓰리
    집이 좀 휑한건 분명 있지요
    그것도 곧 적응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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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채
    마음이 싱숭생숭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