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숙
ㅅ힘들긴 하겠네요ㅠ.ㅠ 그래도 남편이랑 아빠랑 친하게 지내니 저는 보기 좋네요^^
저희 아버지가 너무 제 남편을 좋아해요
그래서 집 갈 때마다 술먹자고 해서 고민이네요
항상 친정엔 차를 끌고가니 둘 중에 하나는 운전해야되는데
아빠가 신랑한테 술 먹자고 하니 신랑은 거절도 못해서 제가 결국엔 운전하게됩니다
신랑도 아빠랑 술 먹는걸 좋아라 해요
대리기사 같아요 저도 술 좋아하는데 술도 못먹고 너무 짜증나요
대리 부르기엔 돈 아깝고ㅡㅡ 택시 타고가면 다음날 차 가지러 와야하잖아요
저는 운전하는 걸 싫어해요 정말
운전도 못할뿐더러 사고경험이 있어 트라우마 있어서 너무 무섭거든요
근데 아빠랑 신랑은 계속 운전해봐야 실력 늘어난다고 하는데 운전을 5년째해도 안 늘어요
더군다나 엄마도 아파서 집에서 술먹으면 제가 다치워야해요
제가 다 치우고 운전하고 전 제대로 술도 못먹고 너무짜증나요
한달에 2-3번이나 술 먹는데 사위랑 술 좀 먹고싶다고 하는 아빠가 너무 난감해요ㅠ
이 정도면 자주 먹는거아닌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