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부부는 직장관계로 서로 떨어져살고 있습니다 그렇게 몇년동안 생활 하면서 처음에는 외롭고 빈공간이 눈에 보여 허전함을 느꼈는데
이제는 주말만 되면 뮈해먹지 뭘 해주어야하나 하는 고민과 귀찮아하는 마음에 나도모르게
놀라곤 합니다
이런 전 나쁜 여자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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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Jess
나쁘다고 할 수 있나요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데요 ㅎㅎㅎ
은영
익숙함에 당연한거예요 나쁜거 아니예요~
youhj3
다 각자 삶에 방식이 있는것 같아요
맞고 틀리고가 아니라 부부가 만족하면 될듯요
ZERO
왠만하면 부부는 붙어 살아야한다는 의견에 한표입니다. 직장때문이라지만 이직을 해서라도 같이 있는게 좋을듯 한데요 개인적인 의견이였습니다~
walker
얼마나 되셨나요?
거리가 떨어져있으면 그럴수있지요..
이현숙
아뇨 나쁜여자 아니랍니다. 여자들이 메뉴 고민하고 매일 밥차리는거 쉽지 안잖아요.
민토
나쁜 여자가 아니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부족해서 어쩌면 어색한 게 아닐까요?
가족이 된다는 건 한 공간에 같은 물건, 같은 음식을 함께 먹는 사람들인데...
그런 것들이 주말에만 하시는 거잖아요.
그러니 혼자 있는 공간에 더 익숙하셨을 거고....
아무래도 남편분과 대화의 질을 좀 높여보시는 건 어떠실지?
산들바다
나쁜건가요? 챙겨줘야 하는 쪽이 그런 생각 들 수 있는거 당연한거 같아요~ 전 주말 부부할 때 제가 집으로 돌아가는 쪽이었는데 주말마다 가서 남편 평일에 생활한거 뒷처리 하고 올라오는 기분이라 항상 별로였어요 ㅠㅠ 그런 생각은 당연히 하는거 같아요 ㅠ
수컷삼색고양이
나쁘다는 생각보단 전 당연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ㅎㅎ
윗분 말씀처럼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잖아요
힘내세요
승린님
주말부부 부럽네요
하늘이 주신 부부래요
j.e.h.
왜 나쁜여잔가요
맞벌이면 주말식사도 같이 고민하는게 맞죠
olivia29
뭐해먹어야할지 반찬 걱정이 진짜 힘든것같아요..
나쁜여자 아니구요ㅠ
49키로로
왜 꼭 님이 음식을 해줘야 하나요??
매번 님이 하면 귀찮을 수도 있죠. 남편분보고 맛있는거 해달라하세요. 외식도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