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성향이 너무 달라서 답답해요...

세 아이 다 성향이 다른데 어찌저찌 내 새끼니 다 이해해보고 맞춰보고 하는데요

한 아이가 너무 애교도 많고 애정 표현도 잘 하고 착하고 예쁘고 그냥 보면 흠잡을게 없는데 

너무 느리고 너는 말해라 나는 상관없다 이런 성격 이거든요 ㅠㅠ

엄마 언제 말했어요? 진짜 못들었어요.이런스타일...

 

그냥 핑계 되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딴짓 하거나 본인 하는거에 빠져 있어서 안듣는스타일..

너무 착하고 진짜 여린 아인데 

너무 여린것도 속터지겠고... 남아다 보니 좀 단단하게 컸으면 좋겠는데

상처도 잘 받고 그렇고 저는 또 성향이 달래주고 안아 주고 그런 성향이 아니라 

매일이 고비네요...

 

아이가 저때문에 상처 받는일은 없었으면 좋겠고 

성향 차이라 이게 회복이 될수 있을지...

아이는 저를 너무 좋아해요 

저도 아이가 너무 소중하고 좋습니다

 

근데 순간순간 이해가 안되서 화가화가.... 이를 어쩐 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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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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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진찐
    친모 맞으세요 ㅎㅎ
    저희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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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연
    세 아이 다 성향 다르다니 힘드시겟네요,,,정말 속터지고 힘드시겟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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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꼬리업
    합의점을 도출하기가 쉽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아이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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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링
    진짜 성향 다르면 너무 힘들지요 ㅜㅜ
    애 키우다 보면 속 터지는 일이 정말 많아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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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
    부모는 인내의 아이콘 이잖아요..기건 아이의 기질라
    어쩔 수가 없나봐요..참고..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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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RO
    아이 키우며 어찌 내 맘대로 되나요... 글쓴님 부모님도 별반 다르지 않았을겁니다. 그래도 크고나면 훨씬 좋아질테니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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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성향이 다르면 힘드시겠지만 어쩌겠어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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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가 나는게 정상입니다ㅎㅎ저희 딸 둘다 성향이 반대예요. 넘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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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토
    자식이어도 성향이 안 맞는 아이가 분명 있지요. 
    그러면서 서로를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아직 아이가 더디고, 여리게 보여지는 것은 말 그대로 아이여서 그런 것 같아요. 
    보다 천천히, 아이의 눈높이에서 기다려주시는 것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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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숙
    세상에는 쌍둥이도 성격이 다르다잖아요.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면 좋지않을깡ᆢ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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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린님
    가족은 다 그런가봐요
    그것도 사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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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ia29
    힘들어도 성향 자체를 이해해 주셔야할것같아요~
    아이들끼리도 서로 안맞아서 힘들거예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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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hwalker
    그래도 많이 들어주시고, 대화하시고, 힘을 주세요.
    아이에게는 부모가 전부이며 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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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만보
    따님만의 성향이라 힘드시지만 본인이 커가면서 좋아지실거에요.  상처 받지않게 지켜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