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돼지런
저도 결혼전 제방 정리 못해 엉망이었어요 다들 비슷하죠 그런데 자기 살림이 생기면 진짜 깔끔병 오듯이 고쳐져요
저희 큰딸 생각이 이해가 안됩니다.
큰딸은 대학졸업하고 직장생활은 완벽하게 잘하고 있습니다
자기 몸 얼굴은 완벽하게 꾸미고 예쁘게 하고 다녀요.
남자 친구도 만나지 않고 퇴근후 운동만 몇시간 합니다. 몸매관리 얼굴관리는 철저하게 하죠.
그런데 방 옷장은 엉망이예요
아예 치우지를 않고 청소도 안하죠.
잔소리하다가 매일 싸우게 되고 제가 너무 힘들어서 분가를 시킬까 고민이되요? 딸이라 30년 가까이 한번도 떨어셔서 생활 한적이 없는데 따로 살아야 될까요? 혼자 살면 집안일은 하고 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