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차별

저는 형제집안에 둘째와 결혼을 했어요.

한 살 차인형 (아주버님)계십니다.

우린 결혼한지 12년되었고 아주버님은4년

되어갑니다. 근데 시어머니께서 저에겐 

해주지 않는것들 해주시는게 눈에 보이네요.

아이 태어나서도 우린 옷 달랑 하나

형님은 아이 옷이며 이불이며 다 해주셨데요.

전 여태 잘 해 드린다고 해드렸는데

형님은 시집올때 수저도 하나 안가지고

시집왔는데 난 예단예물이며 시어머니

섭섭하지 않게 해드렸는데 너무 서운합니다.

썰이 더 많은데 지금 한가지만 적어도 한 숨 나네요 ㅠ

0
0
댓글 16
  • 프로필 이미지
    미화
    뭔가 큰자녀가 채워주지 못한것을 해주는걸까요. 둘째는 가정에도 잘하고 충실한데 큰아들은 좀부족할까요. 집안사정은 모르니, 서운한게 당연한데, 너무 신경쓰면 병납니다ㅜㅜ
  • 프로필 이미지
    동글이
    늦게 결혼한 자식이 안쓰러워서 그러지 않을까요?
    더 많으면 마음을 좀 내려놓으세요..
  • 프로필 이미지
    긍정맘 인희 💕
    시댁은 참 이상한거 같아요.. 뭐든 큰아들이예요.. 정작 잘하는건 둘째인 저희인데... 뭐 좋은일 생기면.. 
    큰아들네가 먼저입니다. 눈치도 어찌나 잘 보시던지.. 그래서 저는 이제.. 저 하고 싶은대로 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walker
    미화님 얘기가 맞는거 같아요...
    큰 자녀에게 채워주지 못한것을 큰 며느리에게 챙겨주려 하는거 같아요..
    너무 서운해 하지마세요.. 그래도 마음속으론 장미님을 가장 아끼고 이뻐하실거에요 ^^.
    그리고 고마워하실거구요
  • 프로필 이미지
    youhj3
    그냥 바라지도 마시고 거리를 두세요
    타인의 생각은 절대 알수 없거든요
    스트레스받는 나만손해인것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김민영
    시어머니께서 아무래도 큰아들에 더 애정이 있으신 걸까요?
    그래도 차별은 서운하시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울트라돼지런
    옛 어르신들은 아무래도 장남사랑이 유별나신거 같아요 그런데다가 장남이 늦게 결혼했으니 며느리가 엄청 고맙죠
  • 프로필 이미지
    ZERO
    많이 서운하시겠네요 큰아들이라고 더 챙기는건지 아님 그때보다 형편이 나아지셔서 챙겨주실수 있는건지... 힘 내세요~
  • 프로필 이미지
    진진찐
    첫째는 마음의 부담을 평생 안고 살아요.
    둘째는 모르는 맞이의 힘듦이 있지요
  • 프로필 이미지
    영쓰마미
    진짜 속상할것같아요
    마음푸시고 좋은하루되세요
  • 프로필 이미지
    사랑이
    큰아들이라서 그럴까요?ㅠ
    저희집도 그래요
    작은아들은 잘해봤자 신경도 안써주세요ㅜ
  • 프로필 이미지
    까망꽃수
    아주버님이.. 시어머니에겐 아픈손가락이신가봅니다. . 
    해줘도 해줘도 부족한것같은 그런.. 마음일것같아요.
    일단 귀를 닫으십시요..... 무얼해줬다느니 이런 말 들을때마다 더 속상하실거예요..
  • 프로필 이미지
    미니미니민
    파란장미님도 이제 어머니께 거리를 조심히 두심이....
    옛날분이라 장남이 최고로 생각하나봐요
    요새 그런게 어딨나요
  • 프로필 이미지
    민토
    묘한 그 틈이 언젠가 커다란 구멍이 될터인데
    섭섭한 그 마음을 남편 분과 나누어 보셨나요?
  • 프로필 이미지
    봄이
    시어머니 왜 차별 하실까요ㅠ
    아직까지는 시어머니는 큰아들을 더 좋아하시더라구요
  • 프로필 이미지
    산들바다
    그냥 눈을 가리세요 ㅠㅠ 다 보려고 하면 내 속만 상하더라구요 ㅠ  결혼 연차 늘어가니 그냥 포기하게 되는게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