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목
어머나.. 아버님이 사업에는 소질이 없으신게 아닐까요. 아니다 싶으면 손을 놓으셔야하는데... 한번 사업하신 분들은 사업을 계속 하실려고 하더라구요. 본인도 답답하고 힘드시겠지만 어머니께서 제일 힘드실 거 같네요.
티비에 나오는 부모님 정도는 아니구요
도박이나 보증도 아닙니다
술을 좋아하고 많이마시면 일 안나가구
돈관리 못하고 사업은 하면서 빚은 지고
이 사업 저 사업 벌이는건 아니고 젊어부터 하시던일 못놓는거죠
이제 연세도 있으시니 걍 접고 빚늘리지 않고
노령연금 받고 의료보험도 제 밑으로 하면 좋겠고만
직원월급도 신고안해 매출이 수입으로 잡혀 세금만 왕창내고 오히려 엄마입장에선 마이너스죠
아빠몫으로 받던 연금 못받아
지역의료보험 왕창 내고
속시끄러서 안보고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