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거 아닌 일로 엄마에게 짜증을 많이 내게 돼요. 엄마가 저를 걱정하는 게 싫어요. 사춘기 같은 감성일까요. 같은 말을 여러번 하는 것 도요. 이해 해야 하는데 가끔은 힘이 드네요. 전화 통화를 시작하면 빨리 끊고 싶어진다.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엄마에게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든다.
0
0
댓글 16
이현숙
정말 이해가 가는 글이네요. 사춘기라서가 아니라 엄마와의 관계가 그륀듯 해요. 마음과 달리 짜증내는것이 그래요. 그래도 엄마 많이 사랑하지요^^ 힘내세요
달남99
친하니까 그런 생각이 드는거죠.
친한 만큼 거리 두시고 잘 대해 주세요
스터닝송
저도 그래요 머리로는 아는데 가슴으로 안되요 왜 안될까 후회하면서도요
배짱이
엄마 와 딸은 묘한 애증관계 인듯 해요
조금만 물러서서 생각 해보세요 ^^
김바리스타
엄마니카 읻고 그넌것 같네요
엄마니카 다 받아줄거예요
그래도 엄마한테 바로바로 사과는 하세요
진진찐
편해서 그렇죠..
그래서 모녀지간 이지요 ㅎ
마가렛드
엄마와 딸은 늘 그런관계인거ㅈ같아요^^
그래도 엄마람 자주통화하세요~
엄마는 늘~내곁에 있어주는 사람이니까요♡
M
너무 사랑해서 자기자신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거라는데
구래도 부모님껜 잘해야죠...나중에 다 후회됩니다
youhj3
가족도 성인이된후엔 타인입니다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말과 행동을 하는게 좋은 관계가 지속되는 방법같아요
울트라돼지런
엄마와의 어릴적 애착 형성이 제대로 되지않아 다커서도 대화같은게 불편한게 아닐까요~상처받지않게 거리두기 하세요
꼬목
참... 엄마라는 존재는 신기해요.
저도 엄마에게 같은 말을 해도 다른 억양과 말투가 나와요.
근데 제가 엄마가 되어 보니 자식들이 그렇게 하는걸 보면 참 서운하더라구요.
그래서 엄마가 된 이후로는 안그렇게 하고 있어요.
밤비
가까운 관계라 더 그런 것 같아요ㅜ 맨날 화내고 후회하고ㅜ
Jess
서로 성향이 다른걸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힘들 수 있죠
이현숙
때로는 부모님의 관심이 부담스럽고 귀찮을때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엄마가 그냥 집켜봐주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어요^^
김민영
엄마가 아직도 많이 사랑하셔서 걱정하시는 거라 생각들어요
제가 엄마가 되어보니 조금만 엄마를 이해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