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성향이 너무 안맞아요

다른 집들은 모녀사이 여행도 자주가고 쇼핑도 하고

너무 좋은 시간을 많이들 보내고 하는데 저는 엄마랑 성향 취향이 너무 달라 같이 시간을 보내기가 힘들어요 입맛도 완전 다르고 여행가서 분위기 좋은 카페 들어가서 사진도 찍고 여유있게 커피마시고 하면 좋은데 그런 걸 이해를 못하고 호캉스도 이해 못하고 그래서 같이 여행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가 없어 답답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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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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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야
    어머님 성향 존중해 주세요.
    그게 싫으실 수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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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
      작성자
      좋은데 가서 쉬고 먹고 하면 좋은데ㅜㅜ
      그냥 너무 답답하고 안타까운데 어쩔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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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H
    어머니의 취향대로 한번 여행해보세요-:D 서로 한번씩 번갈아 하다보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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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
      작성자
      엄마 취향은 싼데 어디 숙소가서 그냥 해산물만 먹어야하고 아님 집이 최고라하니 맞춰주기가 너무 힘드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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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
      부모라고 해서 다 맞을순 없는거 같아요.
    저흰 딸만 넷인데 엄니 펀한놈 있고 그렇지 않은 놈 있다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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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
      작성자
      그렇죠 다 맞을 순 없고 제가 딸이니 맞춰주려고 해도
      너무 안맞으니 이것도 한계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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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
      작성자
      맞습니다 그게 다르니 다른게 당연 할수도 있는데
      답답한 건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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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n
    저는 엄마랑 영화도 보고 커피에 디저트도 먹고싶은데 그런 문화생활을 좋게 보지 않으세요 과소비 이런쪽으로 보시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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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
      작성자
      맞아요 엄마 세대랑 달라서 그런가 싶다가도 친구들
      어머니들 보면 너무 잘다니는데 부럽고 아쉽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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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남99
    서로 취향이 다르면 함께 하기 힘들겠어요.
    그래도 엄마인데 한번쯤은 맞춰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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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
      작성자
      네네 자식으로서 최대한 잘 맞춰드려야죠
      그래도 아쉬운 마음은 어쩔수 없나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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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딸
    사회가 급변했어요 부모님세대에는 늘 궁핍했고 각박했어요 지금은 흘러넘치고 소비를 부추기는 광고가 남발하고 이런저런 경험을 해볼수 있는기회들도 아주많고~~저도 엄마랑 함께 있을때는 최대한 아끼며 절제하며 엄마맘 불편하지 않게 맞춰드리려 노력해요
    집앞에 산에서내려오는물이 아까워 구십바라보는 연세에도 손빨래 고집하시고  외식이나 배달음식 밀키트.등은 괜한 낭비로 여기시는 엄마라서 늘 집밥만 먹어야하고  그러나 한편으로는 여행프로그램보면서 좋겠다 부러워하시고  막상 집밖에 나가면 돈씀씀이에 또 불편한맘~~애고 가련한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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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
      작성자
      아고 맞습니다 저희 어머니세대는 정말 희생만 하는 느낌이라 노년엔 더 즐기고 만끽하셨음 좋겠지만 지내온 세월이 있고 환경이 있으니 쉽게 그러질 못하시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만 들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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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진찐
    어른들은. 그렇지요.
    살아온. 세대가. 다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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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
      작성자
      맞아요 세대가 달라서 기본적인 인식 성향이
      다를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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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트라돼지런
    저도 엄마랑 쇼핑하고 맛집가고 싶어하는 딸이었는데 엄마는 쇼핑을 너무피곤해 하는 스타일이시라 같이 못다녀서 서운했어요 성향이 다르면 어쩔수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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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
      작성자
      맞아요 ㅜㅜ 저희엄마는 여유있게 다니는 성격이 아니라 정말 같이 다니기 힘들어요 다른 부분에 맞춰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