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랑 잘 지내는 편인데요. 문제는 전화통화시 너무 길어진다는 거예요. 어머니는 계속 말씀하고 싶어하는데 저는 다른 일도 있고 또 더 할 말도 없는데 끊어야하는 타이밍을 못 찾네요. 잘 못 하면 토라지실까봐 함부러 말을 못 하겠어요. 한번 토라지시면 그냥 자주하시던 전화를 아예 안 하시더라고요. 그럼 또 제가 마음이 불편해지니....어렵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