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랑 잘 지내는 편인데요.
문제는 전화통화시 너무 길어진다는 거예요.
어머니는 계속 말씀하고 싶어하는데 저는 다른 일도 있고 또 더 할 말도 없는데 끊어야하는 타이밍을 못 찾네요.
잘 못 하면 토라지실까봐 함부러 말을 못 하겠어요. 한번 토라지시면 그냥 자주하시던 전화를 아예 안 하시더라고요.
그럼 또 제가 마음이 불편해지니....어렵네요 .
불편하신건 말씀하세요. 안그럼 모르시더라구요.
저희 어머님도 말씀하시는 걸 너무 좋아하세요. 한 번 전화 통화하면 30분 씩도 통화를 하시는데 저도 난감할 때가 많죠 그 기분 저도 이해가 가네요.
저도 다 들어주는 타입인데 남편한테서 전화온다고 하고 끊어요
정말 통하길게하는거 불편해요,, 저는 전화를 잘 안합니다
통화길게해도 힘들고 전화해서 할말 없어도 힘드네요 그래도 통화오래는 ㅠㅠ
통화는..10분 이내로 하셔야죠- ㅜ 에고 그냥 핑계대고 끊어도 어느순간 눈치채시겠죠? ㅜ 어렵네요.ㅜ
시어머니 기분 맞쳐 드리기 힘드시겠어요. 뭐든 적당히 하면 좋을텐데요
어렵조ㅡ.. 해가 갈수록 어렵고 불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