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사촌동생과 굉장히 친하게 지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촌동생이 중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아무래도 예전처럼 자주 못만나기도하고 서로의 세계가 생기다보니 만나도 예전처럼 친한 느낌이 아니라 많이 어색해진 느낌입니다ㅜ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사촌동생은 그냥 사촌동생일 뿐인거 같아요.. 저도 어렸을땐 자주 왕래 안해도 얼굴보면 친구처럼 잘 지냈는데.. 뜸해지면서 서로 눈인사만 하는거죠;;
저는 사촌들과 다 먼데. 자랄수록 점점 멀어지더니, 이젠 연락 조차 안하네요. 근데, 저희 딸은 혼자라서ㅜㅜ 사촌이랑 계속 친하게 지냈음 하는 바램이 있네요
학년 올라갈수록 더욱더 연락빈도수가 줄어들면서 더 어색해지지 않을까요.?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행동하세요..너무 애쓰는것도 안좋은것 같아요
저도 학교다닐때에는 명절에나 만나고 약간 서먹한 느낌이 있었는데, 성인이 된 후에 자주 만나니 다시 친해졌어요.
사촌동생이 사춘기가 와서 그런거 아닐까요,,, 애들이 커가면서 거리감이 생기드라구요
저도 그랬던것 같아요 언니보다 사촌하고 더 친하고 하지만 세월이 지나니 어색함만 남더라구요
사촌동생은 그냥 사촌동생이에요. 각자 지내다보면 당연히 그럴 수 있어요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둘다 사춘기로 접어들었나봐요. 보다 성숙한 관계로 진화될꺼에요
다들 그렇더라구요. 자연스럽게. 서먹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