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랑 너무 사이가 안좋아요

어릴때부터 동생이랑 사이가 안좋았어요

한번 싸우면 크게 싸워요

이때까지 그렇게 살아왔으니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 생각은 크게 없어요

화해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근데 주변에 사이좋은 형제나 남매들 보면 아주 약간 부러운 마음이 들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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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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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연
    사람 마음이 억지로 뭔가를 하려 하면 더 꼬이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래도 형제랑 사이
    좋으면 의지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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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랄라
    가족이 사이가 그러면 맘이 참 무거우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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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형제는 막상 안보고 살아도 늘 마음이 가는 그런 사이인거 같아요...
    먼저 전화를 한번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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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아줌
    저도 동생이랑 엄청 싸우는 편이었어요.. 
    안 싸우려면 무관심해져야 하는데.. 보이면 하는 짓이 너무 열불나서.. 많이 싸웠네요.. 
    근데 결혼하더니.. 좀 나아지더라구요.. 
    전혀 배려없던 애가 결혼하고 아이낳아 살더니.. 조금은 배려라는걸 신경쓰더라구요..
    여전히 답답하긴 한데.. 저도 나이들고 해서 그런지.. 그래.. 너 알아서 해라.. 이렇게 바뀌더라구요.
    좀 나이들다 보면 조금씩 바뀔수 있으니 서로 큰 상처만 주지 말자 하고 지내보시는건 어떨까요?
    너무 큰 상처를 주면.. 나중에 복구하기가 쉽지 않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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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nes0117
    어떤 계기가 필요할거 같네요...그리고 나이가 들연서 서로 이해하는 부분들이 생기지 않을까요? 동생분도 바라고 있을지 모르니 먼저 손 내밀어 주시면 어떨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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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7
    사이가 안좋았다가도 크면서 좋아지기도 하던데요 
    그래도 마음을 비우시고 지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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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콩까미
    저도 그래요,,,,
    친하게 지내야 하는데,,,왜이리 힘든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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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야
    그 양가감정 저도 알아요.
    근데 골이 깊으면 해결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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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진찐
    에휴...정답이 없네요
    자주 안만나면 애틋해지긴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