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1짜리 딸이 말을 참 안들어요 ㅠ

올해 대학생 1학년 짜리가 말을 아주아주 이쁘게...해요

일찍들어와라 치마가 너무 짧다 등등 잔소리하면 지 인생이라고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참견하지 말라네요.

그 나이때는 다 그런건지

요즘 세상이 얼마나 험한지 알아서  

조심하라고 하는 말인데도 다 잔소리라고 

진짜 귓등으로도 안들어요..

이건 사춘기가 다시 온건가 의아해하기까지 했다니까요.

전혀 부모의 잔소리를 무서워 하지를 않아서 너무 속상한데 그나이때 원래 그런가요?

그냥 내가 이해하고 그려러니 하고 참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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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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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ker
    요즘 세대는 다르긴 다른거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래도 딸랑구는 엄마니까요..
    조금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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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블버비
    지금은 성인이 된지 얼마 안되어서 꾸미고 다니는거에 한창 재미붙였을때라 그럴거에요
    조금지나면 요즘처럼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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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대학교 1학년이면 맘껏 미뤘던걸 할때에요..아마 2학년까지 그랬던거 같아요...ㅎㅎ
    머리도 세상에 없는 카라에 옷도 희안하게 입고...
    그것도 한때더라구요...
    그냥 주의만 주고 맘껏하게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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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칙
    글 보고 제 대학교1학년 시절을 떠올렸네요 ㅎㅎㅎ
    예쁘고싶고 저녁 술자리는 너무나도 재밌구~~
    안전하게만 연락 잘 해준다면 좀만 기다려주세요ㅎㅎ
    3학년쯤 되면 세상에 발 딛을 준비하며 정신차리지 않을까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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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남99
    딸이 대딩이면 이제 성인이니까..
    알아서 하도록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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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연
    친구가 좋고 바깥 세상이 궁금하고 할 나이인가 봐요. 부모는 인내하는 직업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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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지기
    지금 한창 신경쓸 시기인거 같아요 
    고딩때까지 계속 미루던거 지금 하는 거일테니 조금 기다려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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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리
    이제 막 진짜 성인?이 된것 같아서 ㅎㅎ  하고싶은 것이 많은가봐요.  저도, 저희 딸이 그러면 진짜 너무 걱정될것 같네요.... 미래의 일이지만, 벌써 걱정이 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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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
    하고싶은게 많을 시기라서
    너무 잔소리하시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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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콩까미
    세대가 다른만큼 서로의 생각도 다르잖아요,,
    우리엄마도 힘들었을거란 생각이 문득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