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5회) 중2병은 답이 없나요;;

중2병이 13살에 온 딸때문에 알게모르게 고민이네요;;

맘맞는 친구들과 같은반이된것까진 좋았는데,

매일 어울려다니며 돈쓰고 놀고 귀가는 늦어지고 학원은 거부하고;;;;

그렇다고 제가 꽉막힌 유교부모도 아니에요

용돈도 늘 넉넉히주고 옷이며 화장품이며 오히려 제가 빠지지않게 챙겨주는 엄마인데 이게 독이 된건지도 모르겠네요

이러다가 영 공부에 흥미잃고 똥꼬치마 입고다니는 날라리중딩으로 자라날까봐 겁이납니다ㅜㅜ

그냥 평범한 초딩처럼 자라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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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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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리
     아이들 문제는 참 어려운것 같아요 ㅠ.ㅠ  당사자 부모님들은 속이 타고... 여기저기 조언을 구해봐도 참 답답한 현실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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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톨이
      그래도 저런 때는 이해해줘야 하지않을까요..
      잔소리하면 나아지지도 않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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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톨이
    사소한 것까지는 신경 안써도 될 것같아요.
    그리고 화장품이나 미용용품같은 공부에 방해되는 것들 그만 사주시고,만약 그런거 사달라고하면 조건을 걸고 그 조건에 맞으면 사주면 좋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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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경~♡
    진짜 딸은 화장품으로도 고민될것 같아요ㅠ 저희 클때랑 요즘은 참 달라졌으니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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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mePP
    한번쯤 거처가는 단계가 아닐까 싶네요.
    차분히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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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호
    너무 풀어주지도 말도 너무 쪼이지도 말고 적당이 조여가면서 말들어주는데 가장 중요한데 제일 힘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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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지기
    아이들 문제는 진짜 답이 없는거 같아요ㅠ 진짜 쉽지
    않네요 ㅜㅜ 조금만 기다려좌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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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콩까미
    아이들 사춘기 너무 힘들지요,,
    저도 그래요ㅡ,,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