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이혼하신 부모님

4월달에 부모님이 47년 결혼생활을 끝내셨어요

늘 싸우고 사셔서 이혼하시면

좀 편해지겠지 생각을 했는데

이젠 두분이 각각 전화를 하셔서

상대방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아요 ㅠ

미우나 고우나 내 부모인데 

어떤 반응을 해야할지

무슨 이야기를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

0
0
댓글 7
  • 프로필 이미지
    동글이
    중간에서 힘드시겟네요..
    에휴..그래도 부모님이시니 힘내세요!
  • 프로필 이미지
    서리맘웅
    중간에서 힘드시겠어요.
    힘내세요.
  • 프로필 이미지
    스터닝송
    아이고 황혼이혼으로 좀 두분다
    편하실까 했는데 걱정이시겟네요
    그 험담도 50년 세월에대한 아쉬움 시원섭섭함 아닐까요
  • 프로필 이미지
    산들바다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심이 ㅠㅠ  저도 이혼은 안하셨지만 항상 엄마가 아빠에대한 불만을 계속 저에게;;; 전 그냥 들어드려요~ 그렇다고 너무 호응도 안하고;;;  아마 그냥 털어놓으실 곳이 필요햇던거 아닐까 싶네요... 저라도 들어드려야죠 ㅠ
  • 프로필 이미지
    하루세끼
    중간에서 많이 힘드시겠어요! 험담의 대상이 부모님인데 심적으로 힘드시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버블버비
    중간에서 힘들다는걸 어필 하셔야하지 않을까요
    자녀라는 이유로 감정 쓰레기통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 프로필 이미지
    보리콩까미
    아이고,,,저도 우리 부모님 이혼하라고 계속 그러고 있는데,,
    중간에서 진짜 힘들것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