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즈마리2002
받기만해서 그런가요 성향인가봐요 위로드려요
저는 어렸을때 아빠가 일찍 돌아가셔서
엄마 혼자 키우셨는데 걸어다닐때부터 농사일 도우며
힘들게 컸어요 매일 소리지르고 화내고
20살에 독립해서 자취하며 지냈는데 다른 엄마들은 김치나 반찬을
해주잖아요 저는 안해줬어요 엄마가 지금까지 식당가서 뭐 사준적이 없어요
아파서 자취방으로 온적있느데 빈손으로 와서 라면 끓여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게 그때는 몰랐는데 제가 자식이 생기면서 나라면 아이한테 갈때 반찬이나 음식해서
먹이고 싶을텐데 왜 그럴까 생각이드네요
제 생일도 전화 한통없으면서 엄마생일때는 당연히 챙겨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집에가면 정말 아무것도 없어요 매일 포장해서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