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걷기
저희 아들을 보는 거 같애요. 얼마전에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 피규어들을 계속 사모으더니 번개장터에서 한 20만원어치 산거 같애요.
고딩딸이 있어요. 평소 공부도 열심히 하는편이고 자기할일 알아서 잘하는 평범한 아이입니다.
그런데 딸이 어렸을때 부터 미니어처나 산리오, 스티커 이런것들을 너무 좋아라 해요~ 이게 무슨 고민인가 하시겠지만ᆢ 엄마인 제가 보기엔 좀 과해요~ 용돈으로 이런것들을 많이 사고 모으네요ㅠ
지금 공부에 더욱 집중할 시기인데ᆢ 자꾸 이런데 돈을쓰고 신경이 그쪽으로 가는거 같아서 걱정이네요ㅠ
잔소리같아서 말은 안하고 있는데 공부 스트레스를 이리 푸는건지ᆢ 걍 놔둬도 되는건지ᆢㅎ 고민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