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걷기
저희 남편도 관심도 없어요. 이젠 포기했네요. 사람 성격 안변하더라고요.
저는 좀 예민한 성격입니다.
반면 남편은 아주 무던한 성격입니다.
무던하다 못해 무심한편입니다.
가끔 반응이 너무 없어 서운할때도 많습니다.
답답한면도 있구요.
오늘도 속이 터집니다ㅠㅠ
저희 남편도 관심도 없어요. 이젠 포기했네요. 사람 성격 안변하더라고요.
무심해서 좋은점도 분명 있지 않나요 내가 뭘 샀는지 모르니까요 ㅎㅎ
아 맞아요 ㅋㅋ 무심해서 좋은점도 많군요
예민한 성격과 잘 어울릴거 같아요 잘 해 주세요
그런점도 분명히 있지요 둘다 예민했다면 벌써 이혼각이겠지요
무심하면 당연 서운한 일들이 많이 생기기 마련이죠. 😢
맞아요 서운함 그게 큰것 같아요 내 걱정은 하나 싶고 그래요
반응만이라도 해주시지 왜 그러실까요ㅠ많은거 바라는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에고고 그래도 같이 살면서 많이 나아진게 저정도랍니다 사리가 나올 것 같아요
예민하신 분과 무던하신 분이시면 너무 반대 성향이라 답답하셔서 고민이시겠군요 ㅠ
좋은점도 있겠지만 답답함은 진짜 미쳐요미쳐 고치고 살고 싶은데 안고쳐진다는요
아...속터지죠 어쩜 그리 무심한지...말한마디가.그리도 어렵나봅니다
정말 심할때는 뒷통수를 한대 치고 싶어요 그럼 말을 할까 싶어서요
저희 남편이 무던했으면 좋겠어요 관섭이 많아서 귀찮네요
그러고 보니 간섭이 많은것도 싫을 것 같긴합니다 그래도 관심받고 있다는 생각은 들 것 같아요
무심한 남편분으로 인해 속은 상하겠지만 성격은 안 바뀌잖아요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지내시는게 편할듯 싶어요
이래저래 살다보니 저도 방법이 생기더라구요 방법은 포기랍니다 ㅜㅜ
언젠가부터 달력에도 다 적어놓습니다. 쪼끔씩은 변화가 생길겁니다.
아 그런방법이 있었네요 가장 큰 달력 검색해봐야 겠어요
저역시 그런 남편이였어요 지금은 다른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느껴지더군요 아내와 좀더 가까워지는게 ㅎㅎ
님은 노력을 많이 하시는 좋은 남편이네요 저는 걍 주어진 데로 살려고 마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