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라서 당연히라는 말은 삼가주세요!

저희 부모님은 60대예요... 당연히 옛날 분들이라서 

조금 고지식 하고 외고집도 있고 그렇죠!

근데 저희 세대는 조금 다르잖아요.

근데 저희 부모님 특히 아빠!는 가족인데 당연히!

가족이니까 당연한거 아니야 이런 생각이 너무 강하세요

가족이니 당연히 희생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한번씩 지칠 때가 있어요.

가족이니 어느정도 감수하고 살겠는데 왜 내 시간 내 삶을 희생을 강요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럴때마 아빠하고 싸울 때도 있는데 갑갑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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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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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즈마리2002
    가족이 뭔지 모르겠어요
    서로 힘이 되어줘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니 남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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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꽃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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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저도 먹고 살기 바쁜데 ㅜㅜ 당연히 희생해야 한다는건 이제 좀 지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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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리지아3270
    당연히 라는 말 자체가 좀 그렇죠
    부모님의 생가은 바뀌지 않으니 문제가 되죠 ㅠ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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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꽃별
      작성자
      옛날 사람이라서 생각 바꾸는게 쉽지 않아서 자주 싸우게 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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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걷기
    자발적인 희생도 힘든데.. 의무감에 희생은 더 힘이 빠지는 거 같애요. 가족이라서.. 다들 많이 참고 견디지요. 그런데 그게 버거운 순간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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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꽃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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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저도 가족이라서 어느정도 희생 감수하고 하는데
      힘이 부칠 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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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영
    가족이라서 당연히 희생하고 감수해야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가족이여도 고마워하고 미안해 야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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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꽃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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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요 가족이라고 당연히 생각하면 안되는데
      그거 때문에 진짜 싸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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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라클
    가족이라고 희생하는건 아니죠
    고마워해야 하는 존재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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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꽃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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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딸이라고 자식이라고 다 감수해야 하는건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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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60대면 엄청 젊으신거게요 가족이라도 당연히 라는건 업서요
    가족이라고 희생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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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꽃별
      작성자
      어느정도 희생 감수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제 슬 지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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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j3
    가족도 타인입니다
    나를 힘들게 아프게 한다면 거리를 두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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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꽃별
      작성자
      제가 더 아픈손가락이 되면 희생강요를 안할런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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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친할수록 예의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오ㅡ.
    가족이라고 동일시 되어서도 안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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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꽃별
      작성자
      맞아요 친하고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예의 매너를 지켜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옆에 있을 때 소중함을 알아야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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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ㅈㅇ
    저도 이걸 자주느껴요 특히 친척에 대해서... 아빠한테는 형제자매인 가족인데 저한테는 그저 가족의 가족, 피 섞인 다른 가족으로 느껴서 친밀감 차이가 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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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꽃별
      작성자
      그쵸 저도 친적 들은 우리 안챙기는데 
      그쪽은 안챙겨도너희는 할거 하라고 할 때 제일 듣기 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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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그래요. 아들밖에 모르는 친정 부모님이라 참 섭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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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꽃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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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너무 지치면 떠나버릴 생각이예요 ㅋㅋㅋ 
      실천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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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블랙
    요즘 60대는 예전의 60대랑은 다른신것 같은데 그래도 가족중심인 분들이 많지요
    살면서 당연한건 없는것 같아요
    누군가 희생하거나 배려해줘야 일이 진행되는거지 뭐든일에 당연한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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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꽃별
      작성자
      엄마는 크게 안그런데 아빠는 좀 그래요 60대이긴 한데 60대 후반이라서 
      본인이 가족에게 희생해서 그런거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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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지선
    가족이라서 당연히 라는 말은 사용할 수 있지만 상황 때라서 이 말이 나를 억매는 것 같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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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꽃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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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저를 얽매고숨막히게 만드는것 같아요 
      지쳐갑니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