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과 잔소리~~

아이가 또래들에 비해 좀 작은편인데

시댁가면 시어머니가 애가 말랐다고 많이 먹여야한다고

매일같이 한마디하시네요.

정말 많이 먹어서 많이 먹는다고하면 영양가있는걸 많이 먹어야지~ 라고 말하더라구요~

이게 걱정하셔서 그렇다고 할수도있지만

전 잔소리같이 들리네요.. 저만그런가요?

한두번하는 소리가 아닌지라...

들을때마다 마음이 안좋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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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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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H
    ㅎ 저희 아이도 작은 편인데 "할머니랑 있으면 영양가 있고 맛있는거 먹지?"하고 걍 암생각없이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기분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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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저희 시어머니와 비슷하시네요
    저런말 굳이 안해도 되는데 왜 저런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매일 먹는얘기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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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hwalker
    어르신들은 마음의 소리를 왜자꾸 입밖으로 내시나 몰라요 듣는 아이도 너무 속상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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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 me more
    아무리 잘먹여도 키는 잘 안크더라구요 엄마속상하게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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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영유아검진하면 3프로 나오는 딸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 마음 잘 알아요ㅠ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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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남매엄마
    좋은소리도 계속 들으면 질린다는데.. 엄마아빠가 오죽 열심히 키우고있을껀데 그런 말씀을 하시나보네요.. 전 그럼 남편 옆구리 찔러서 말씀 드릴꺼같아요.. 저도 제가 그런소리는 못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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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저희시어머니와도 비슷하네요 왜 저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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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나
    전 애는 말라가고 저는 쪄가니 엄마가 밥 안 주고 다 뺏어먹냐는 소리를 들었더랬죠.. 자기 자식 많이 안 먹이는 부모가 어디있겠어요.. 그냥 그러려니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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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짱이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시어른들음 왜 그러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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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미뇽
    진짜 제일 스트레스 받고 신경쓰는게 엄마인데 ㅠㅠ 제가 다 속상하네요...
    웃긴게..그러다 살 찌면 살쪘다고 또 뭐라고 합니다.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야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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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iz
    대기만성형일거에요~
    저희도 어릴때 말랐다고 친척분들이 부모님을 많이 혼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모두 꽤 건강하게 잘 자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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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뉘
    자꾸그러면 잔소리가 되는것같아요. 내아이니.더 잘 챙겨줄텐데 말입니다요~저라도그리 들린다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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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목
    좋은 소리도 3번 들으면 잔소리로 들린다고 했어요.
    걱정에 하시는 말씀이지만 그걸 매번 하신다면 저라도 싫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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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블리yu
    걱정같이 말씀하시지만 잔소리처럼 들리네요
    계속 그런 말씀하시면 속상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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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장미
    저도 아이들 어릴때 먹지도 않하지만 작고 말랐다고 하도 말씀 하셔서 듣기가 싫터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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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야
    영양가 많은거 어머니가 좀 사서 보내주세요~
    먹고 무럭무럭 크게요~  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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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맘 인희 💕
    좋은말도 계속 들으면 싫은건데... 저희 애들도 엄청 말랐는데.. 시댁가면 항상 뭐 먹고 사냐고 그래요.. 
    다 잘먹는데.. 안찌는걸 어찌하나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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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든댕댕
    어휴! 글만 읽어도 스트레스네요!  속상한거 엄마가
    더 속상한데... 왜 그러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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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김
    뭔가 옛날 어른들은 애들 발육이 무조건 먹는걸로 해결된다 이런?식의 마인드가 있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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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kgirl
    저희 남편이 마른편인데 원래 어릴때부터 말랐대요.근데 신혼초에 왜이렇게 더 마른것같냐며 ㅡㅡ그때  엄청 스트레스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