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고집

원래 나이가 들면 들수록 똥고집이 쎄신다고 하죠. 그래도 이렇게 세질 수가 있을까요? 자식들의 말을 듣지 않아요. 건강 해칠까봐 하지 말란 것도 고집이 있어서 계속 하시고 예전에 못 살았던 시절 때문인지 물건에 대한 집착도 강하시구요. 너무 머리가 아파요.

대화도 해보고 설득도 해봐도 먹히지가 않네요

다른 분들의 부모님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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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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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쩡
    저희 부모님도 마찬가지예요 자녀들 말을 절대 안들으시죠 우리아빠의 모습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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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
      작성자
      저희 집만 그러면 더 속상할 것 같은데 다른 집도 그렇다 하니 위안이 좀 되네요. 나이 드니 어쩔 수가 없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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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j3
    저도 말이 통하시는 분이아니라 언제부턴가는 잘 찾아가지 않고 거리를 두고 있어요
    서운함은 잠깐이지만 상처입은 마음은 오래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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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
      작성자
      근데 정말 그렇게 되는 거 같아요. 자주 찾아뵙고 싶어도 자꾸 트러블이 생기니 거리감이 생기네요.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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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 me more
    저희부모님 두분이서 충분히 사실수있는데 아끼는습관이 몸에배서인지 아직도 안쓰시고 아끼는게 짜증날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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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
      작성자
      그 마음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어른들은 어릴 적에 너무 못살았기에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적당히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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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7
    나이들면 거으ㅏ 그런부분들이 있는듯해요 
    살아온 세웧이 저희보다 많고 격으셨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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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
      작성자
      이해하려고 노력하는데 정말 어쩔 때는 너무 화가 날 때가 있더라고요.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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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호파파
    저희 어머니도 똑같아요.  ㄷ공고집이 점점더 쎄져요. 에궁 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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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
      작성자
      그러니깐요 오손도손 대화하면서 잘 살고 싶은데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대화가 잘 안되네요 힘들어요. 속상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