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자녀들은 안녕하신가요

이제 막 중학교에 입학했어요 원래 좀 까칠한 아이에요

초딩 졸업 무렵부터 더 까칠해져서 사춘기가 오고 있구나 생각은 했는데요

이제는 정말 지 멋대로 행동을 해요

엄마니깐 무슨 얘기를 하면  맨날 알아서 할게 하고는 안합니다

씻고 나온 수건 빨래.. 안 치웁니다 

책상 역시나 안 치워요

밥 먹고 역시나 또 안치워요

책상이  뭐가 잔뜩 있어서 공부는 안하고 학원 숙제만 식탁에서 합니다

냅두라고 하던데.. 다들 그냥 냅 두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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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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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what2235
    에고고..걱정이많이되시겠어요ㅜㅜ아무래도 요즘애들은 사춘기가 빨리오는거같아요 저도 큰애가 중1인데 딸아이라 말하는데 많이 조심스럽긴해요!!저희도 부쩍 방문닫고 혼자있는시간이많아 걱정되긴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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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미니민
      작성자
      방이 더러워서 그런지.. 간식이 먹고 싶어서 그런지...
      거실에서 똥 싶은 표정을 짓고 있을 때 너무 저도 짜증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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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선영
    사고만 안치면 다행이게요 저도 중3아들때매 요즘 우울증걸릴거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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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미니민
      작성자
      사고 엄청 친 남동생을 보고 자라서 저런 행동을 그냥 눈 감고 있어야 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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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걷기
    중딩들 다들 비슷할 걸요. 저는 신경끄기기술로 마음 다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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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미니민
      작성자
      신경끄면 또 남편이 애한테 신경도 안쓴다고 지랄지랄 
      신경쓰면 잔소리한다 지랄지랄 
      남편이 의문의 1패 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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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칠마녀
    매일 치우라고 합니다.  투덜투덜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언젠간  투덜거리겠죠..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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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미니민
      작성자
      저도 매일 치우라고 하는데 저래요 
      이번주는 빨래통에 안 넣음 안빨아 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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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j3
    저도 속엔 열불이나도 소소한 일들은 그냥 제가하고 넘어갑니다
    이침부터 밤까지 공부하고 학원가고 안쓰러워서요
    대신 도가 지나친 부분은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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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미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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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계속 제가 하는데요 너무 승질이 나요
      상전 모시고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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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트라돼지런
    사춘기 아이들 특징이 방을 돼지우리처럼 만드는 어질러병이 온다네요 저도 오늘아침 방이 개판인 딸과 언성 높였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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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미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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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우리어지러병 ㅋㅋㅋ
      저는 요새 안방에 문 닫고 그냥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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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 me more
    아이고 세상답답합니다  그시기엔  어쩔수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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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미니민
      작성자
      또 어제 저녁에는 정신이 돌아왔나 웃으면서 얘기하네요
      흐미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