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리
ㅠ_ㅠ 아이가... 표출을 하지 않고 속으로만 쌓았나보네요. 밝고 짜증도 안냈던 아이라서.. 더 마음이 아프시고 신경쓰이시고 그러실거 같아요... 우울감과 불만 분노를 잘 풀어줘야할텐데... 저도 첫째가 밝고 명랑하게 보이지만, 자신에게 지극히 비관적인 걸 알고 걱정이거든요.. 자신감도 없고, 부모가 자신을 낮게 평가한다 생각하고.. 오늘 신랑이 뭔가 느끼는게 있던지.. 오은영의 금쪽같은 내새끼 중 한편 유투브 클립을 보내면서.. 아이에게 긍정적인 표현을 많이 하고, 거절하는 말을 안해야겠다고.. 문자를 보내와서 감사했거든요.. 조금씩 부모로써 우리도 느리지만 성장하고 있구나... 싶어서요... 아이도.. mins님의 마음을 느낄거에요.. 아이에게 다가가고 아이를 기다려준다는 것이 느껴지면 내면의 불만과 분노도 가라앉히고 나아지지 않을까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