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한테 지칠때

가족한테 지칠때 있지 않나요? 엄마의 감정쓰레기통이 된 기분.. 호의를 권리로 아는것 같을때의 허무함.. 가족이라서 더 서로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걸 점점 더 느끼고 있어서 슬프고 괴롭습니다. 내가 더 희생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가족 안에서 내 자리가 의심되고 고통받고 약삭빠른 생각들을 하게 되요. 그런 자신이 싫은데 또 상처받으면 더 독하게 하지 못할게 후회되고 악순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