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같이 있어도 혼자라는 외로움, 혼자 있는 것만 같은 외로움 느껴보셨나요?
저는 그런 느낌이 많네요. 서로가 각자 얘기를 하고 서로의 말은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하는 가족이라 힘들어요. 저는 그래서 그냥 입 닫고 거의 말을 안하네요. 가족이랑 같이 있어도 답답하기만 하고 즐겁지도 않아요.저는 그냥 온가족이 모이는 거 오히려 싫어요. 각자 바쁘게 사는 게 더 나아 보이는 가족 같아요. 저도 혼자인게 더 낫다라는 생각까지.....